잠 잘오게 만드는 견과류 삼대장

조회수 2021. 3. 11.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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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피스타치오·브라질너트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 수면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잠을 잘 자게 만드는 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출처: 123rf
견과류도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대표적으로는 아몬드ㆍ피스타치오ㆍ브라질너트가 손꼽힌다.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숙면 미네랄인 마그네슘ㆍ셀레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출처: 123rf
먼저 아몬드에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특히 아몬드의 마그네슘 함량은 견과류 중 브라질너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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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는 견과류중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멜라토닌은 수면장애 개선을 돕는 물질이다.
또한 견과류 중에서도 9가지 주요 아미노산이 적정량 들어있는 ‘완전 단백질’이다.
식물성 단백질 가운데 완전 단백질로 인정받는 것은 퀴노아나 완두콩, 이집트콩 등으로 몇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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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23rf
브라질너트에는 숙면을 돕는 마그네슘과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다. 우선 마그네슘은 긴장감 및 불안장애를 통해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돕는다.

셀레늄 또한 숙면에 좋은 성분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2013)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짧은(하루 5∼6시) 사람의 셀레늄 섭취량이 정상 범위(7∼8시간)인 사람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늄의 왕'이라 불리는 브라질너트는 하루 3개만 먹어도 1일 셀레늄 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등록된 6898개 식품 중 셀레늄 함량 1위는 브라질너트이다. 브라질너트 1알(4g)에는 약 76.68㎍(USDA 기준)의 셀레늄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셀레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굴(77㎍/100g), 참치(90.6㎍/100g)와 비교해도 훨씬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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