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으로 소문난 이 국밥, 이제 먹어봄
조회수 2019. 3. 18. 09: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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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당 다녀왔어요
직장인에게 매일 찾아오는 행복한 고민.
점심메뉴이죠.
한식메뉴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친숙한 맛을 지녔는데요. 여기에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양도 푸짐하다면 어떨까요.
한식메뉴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친숙한 맛을 지녔는데요. 여기에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양도 푸짐하다면 어떨까요.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성비 갑으로 소문난 식당이 있어요.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직장인뿐아니라 젊은 대학생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는데요.
바로 국밥을 판매하는 '육수당'입니다.
바로 국밥을 판매하는 '육수당'입니다.
에디터도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육수당 매장은 꽤 여러곳이 있었으나 가까운 문래역 부근의 매장으로 찾아가봤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국밥메뉴가 보입니다.
입구에서부터 국밥메뉴가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보이는 세련된 인테리어.
"무슨 국밥집이 이렇게 깔끔하지? "
깨끗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에서 국밥을 먹을수 있어 젊은층이 좋아할 듯 합니다.
"무슨 국밥집이 이렇게 깔끔하지? "
깨끗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에서 국밥을 먹을수 있어 젊은층이 좋아할 듯 합니다.
한쪽 벽면에는 전문 국밥집답게 각종 국밥 메뉴들이 놓여져 있어요.
메뉴판을 들고서 고민 시작...
종류가 다양해 결정하기가 어려웠어요..
종류가 다양해 결정하기가 어려웠어요..
육수당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팔도 국밥 메뉴가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인데요.
부산의 순대국밥과 수육국밥
전주 콩나물국밥
대구의 따로 국밥과 육개장
의정부의 부대국밥
통영의 굴국밥...
부산의 순대국밥과 수육국밥
전주 콩나물국밥
대구의 따로 국밥과 육개장
의정부의 부대국밥
통영의 굴국밥...
그리고 국수메뉴, 덮밥메뉴와 함께 순대전골, 죤슨탕 수육전골, 모듬순대 등 전골이나 탕종류가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에디터의 눈에 띈 이 '식탐해소 곁들임' 메뉴들.
'식탐해소'라는 단어가 재밌네요. 메인메뉴를 먹다보면 다른 메뉴가 꼭 먹고싶어지는데요. 이럴때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 음식이 있으면 참 좋죠. 에디터는 '작은접시 순대'로 하나 결정.
'식탐해소'라는 단어가 재밌네요. 메인메뉴를 먹다보면 다른 메뉴가 꼭 먹고싶어지는데요. 이럴때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 음식이 있으면 참 좋죠. 에디터는 '작은접시 순대'로 하나 결정.
국밥 메뉴를 결정하기 전. 들어올때 봤었던 봄신상 메뉴 2종이 생각났어요. '된장국밥'과 '순두부국밥'인데요.
된장찌개, 순두부찌개가 아니라 국밥입니다. 호기심에 된장국밥으로 선택, 그리고 '따로국밥'을 주문했어요.
된장찌개, 순두부찌개가 아니라 국밥입니다. 호기심에 된장국밥으로 선택, 그리고 '따로국밥'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따로국밥' 7500원. '된장국밥' 7000원 '작은접시 순대' 5000원. 입니다.
반찬은 셀프입니다. 김치와 각종 소스, 그리고 신선한 채소들이 놓여있어요.
맛있어 보이는 반찬들을 담아서 자리로 돌아옵니다.
짜잔~~ 얼마 지나지 않아 따로국밥 등장!
아직도 보글보글 끓여지고 있는 국밥.
아직도 보글보글 끓여지고 있는 국밥.
한 입 먹어보니. 얼큰합니다.
육수당은 진한 소사골 육수를 72시간 끓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깊은면서도 진한 맛이 납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그 맛!
육수당은 진한 소사골 육수를 72시간 끓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깊은면서도 진한 맛이 납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그 맛!
이제 본격적으로 밥을 말아서 먹어봐야겠죠.
밥을 함께 먹으니 더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양도 꽤 많아요~
이 맛에 이 정도 양.. "가성비 좋은 식당이 맞군"
양도 꽤 많아요~
이 맛에 이 정도 양.. "가성비 좋은 식당이 맞군"
이번엔 된장국밥.
사실 맛있긴 하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에디터는 된장국밥에 기대가 더 컸어요.
그런데.. 밥이 따로 나오질 않습니다.
사실 맛있긴 하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에디터는 된장국밥에 기대가 더 컸어요.
그런데.. 밥이 따로 나오질 않습니다.
왜지?
다른 국밥과 달리 된장국밥은 밥이 처음부터 넣어져서 나옵니다.
두부와 함께 한 입~!.
깊으면서도 진한 된장맛이 납니다. 소사골육수에 집된장과 국산 시골된장, 청국장까지 3종 된장을 넣었다고 해요. 여기에 우삼겹과 달래도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고급진데 시골 된장의 맛이 우러나오는 맛'입니다.
깊으면서도 진한 된장맛이 납니다. 소사골육수에 집된장과 국산 시골된장, 청국장까지 3종 된장을 넣었다고 해요. 여기에 우삼겹과 달래도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고급진데 시골 된장의 맛이 우러나오는 맛'입니다.
밥이 말아져 있어서 더 구수한 맛이 납니다. 특히 국물이 맘에 들었어요.
곁들임 메뉴도 나왔습니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제대로 만들어진 순대가 나왔어요.
예상대로 맛있습니다. 쫄깃하면서도 순대 특유의 맛이 입맛을 사로잡네요. 잡내는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곁들임 메뉴, 주문 안 했으면 서운할 뻔 했네"
"곁들임 메뉴, 주문 안 했으면 서운할 뻔 했네"
전 메뉴 포장도 됩니다. 혼자 만들어먹기 힘든 국밥. 간편하게 집에서 먹어도 좋겠네요.
가성비로 입소문 난 육수당 국밥.
-가성비 좋은 푸짐한 양
-국밥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
-조금씩 맛보기 좋은 곁들임 메뉴들까지..
무엇보다 팔도 국밥 메뉴를 한 자리에서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국밥 한 그릇 생각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가성비 좋은 푸짐한 양
-국밥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
-조금씩 맛보기 좋은 곁들임 메뉴들까지..
무엇보다 팔도 국밥 메뉴를 한 자리에서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국밥 한 그릇 생각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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