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불로초라는 '이것'의 이름은?

조회수 2018. 1. 4.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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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몸에 좋은 해조류 5

자, 오늘은 퀴즈 하나 내고 시작하겠습니다.


감태, 세모가사리, 꼬시래기...


혹시 무엇의 한 종류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해조류'랍니다!
그간 미역, 다시마, 김 정도가 해조류 중 친숙한 것들이었지만 이젠 새로운 것들이 하나둘씩 우리의 밥상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있을까요?
▶바다의 불로초 '이것'
꼬득꼬득한 식감이 밥과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는 더없이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이것, 무엇인지 아시나요?
출처: shutterstock
바로 '톳'입니다. 해조류가 갖고 있는 장점이 꼼꼼하게 들어있을 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 별명이 하나 있죠.

"바다의 불로초"

톳은 피를 맑게 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혈증이 있는 흰쥐에게 톳을 투여한 결과, 고지혈증과 고 콜레스테롤이 억제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어요~
출처: 이마트몰
▶가장 가는 해조류 '이것'
가늘고 붉은빛을 띠는 이것, 흔히 봤을 해조류이기도 한 이것의 이름은 세모가사리입니다. 음식에 감칠맛을 더하고 식감을 높이는 것으로 최근 그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KNN뉴스 캡쳐
국에다가 넣어서 끓여먹기도 하고 샐러드에 넣어도 좋아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특히 세모가사리엔 철분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 등을 해독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또한 세모가사리에 들어있는 후노란이란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암식품에도 이름을 올렸지요!
▶말리면 김 같은 '이것'
이렇게 생겼습니다. 혹시 이름 아시나요?

바로 '감태'입니다.
말려서 구우면 투명한 김과 같은 모양을 띠는 감태는 칼슘이 풍부한 해초입니다. 감태에 함유된 비타민A는 체내에 쌓여있는 니코틴을 해독시켜 금연을 하고 있거나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죠.

또한 감태에 들어있는 '플로로타닌 성분'은 편안한 숙면을 도와 불면증이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요.
▶바다의 냉면이 별명이라는 '이것'
'바다의 국수', '바다의 냉면'이라는 별명을 지닌 해조류, 바로 꼬시래기입니다. 왜 바다의 국수냐고요? 실제로 칼로리, 글루텐 걱정 없이 먹는 국수면의 대용으로 많이 활용되기 때문이죠~
출처: shutterstock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이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꼬시래기.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꼬시래기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회복,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미역보다 살짝 씁쓸한 '이것'
줄여서 '곰피'라고도 부르는 곰피 미역은 표면에 굴곡이 많은 미역의 생김새를 띠고 있지만 미역보다는 약간 씁쓸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하고 항산화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체내 독소 배출, 관절염과 골다공증에도 좋고, 곰피의 추출물은 입냄새를 억제해 구강청정제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해조류의 매력에 풍덩 빠지셨나요?
새로운 해조류와 함께 올 한 해도 더욱 건강하게 보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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