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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한국 인삼도 떴다

조회수 2021. 3. 25.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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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관심으로 미국에서 주목하는 인삼

면역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최근 미국의 식품시장은 한국산 인삼, 홍삼 제품이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출처: 123rf
면역력 증강이 건강식품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인삼의 사포닌 성분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컨설팅업체 트러스티드 비즈니스 인사이트(Trusted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인삼 추출물 시장 규모는 218억 달러(한화 약 24조 원)이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6.1%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aT
미국 인삼 시장 제품은 현지에서 생산되는 미국산과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지의 수입산으로 구분된다. 한국산 홍삼은 주로 교민시장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며, 코스코, 홀푸드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한국산 홍삼 브랜드 제품이나 한국 홍삼을 활용한 건강보조제등이 판매되고 있다.
출처: 각사 홈페이지
미국의 인삼의 최대 생산지는 미국 전체 인삼 생산량의 90~95%가 재배되는 위스콘신주다. 미국삼은 대부분 중국 등의 수출용이다. 중국산 인삼은 중국계 수퍼마켓, 차이나타운 등에서 건삼 및 인삼차, 엑기스 등 가공 형태로도 판매 중이다.
출처: 아마존
제품의 형태로는 아직 일부 현지인들에게 인삼의 쓴 맛이 비선호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캡슐형이 많다. 최근에는 인삼이 사용된 음료, 차류도 증가하고 있다. 녹차 등 기존의 차 음료에 인삼을 함유한 음료나 인삼 함유로 건강 이미지를 더한 에너지바도 등장했다.
출처: aT
한국산 인삼은 인삼음료와 더불어 홍삼을 위주로한 엑기스, 홍삼정, 캔디 및 젤리, 액상차, 절편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코스트코에는 홍삼의 쓴맛을 줄여 현지 입맛에 맞춘 정관장 홍삼원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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