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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전문점에 가면 이렇게 다양한 햄과 소시지 사리들을 넣어서 먹곤 하죠. 그런데...다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 아시나요?

종류가 정말 많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만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독일에서 가장 대중적인 비어슁켄은 맥주와 함께 즐기는 소시지로서 곱게 갈은 돼지고기에 깍두기 크기의 뒷다리 정육을 혼합해 씹는 맛이 일품인 샌드위치용 제품입니다.

부대찌개나 샌드위치, 샐러드, 카나페의 전용 햄으로 쓰여요.

바로 요것!

복부어스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천연향신료로 맛을 낸 후 돼지의 창자에 넣은 유화형 훈연 소시지입니다.

끓는 물에 2~3분 데쳐서 겨자소스와 함께 혹은 한입 크기로 잘라 수프에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핫도그 형태로도 많이 즐겨 먹어요.

이 소시지는 곱게 간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입자를 마죠람 등의 천연 허브 향신료와 양파, 통후추 등으로 맛을 낸 오리지널 구이용 무첨가 소시지입니다.

지역마다 브라트 부어스트의 제조 방식도 다른데 독일 튜링겐 지방의 특산품인 '튜링어 브라트 부어스트'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수분을 분당 4천 회전 이상 고속으로 세절한 고기를 빵 굽는 틀에 담아 오븐에서 구워냈기에 씹는 맛이 특별하고 소화흡수가 용이한 고기빵입니다.

계란후라이와 함께 브런치로 즐기거나, 부대찌개,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도 맛볼 수 있어요. 은근히 많이들 보셨죠!?

돼지의 삼겹 부위에서 젖꼭지 살과 아랫 뱃살이 제거된 순수한 삼겹 부위만을 원료로 하여 건식과 습식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염지 하였다가 훈연 가열시킨 것이 바로 베이컨입니다. 우리에겐 그나마 익숙하죠!

햄버거의 재료로 많이 쓰이고, 두툼하게 썰으면 햄스테이크로 먹을 수도 있으며 부대찌개,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