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식 꼬치요리 비건으로 만들어보기

조회수 2017. 11. 9.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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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피넛 소스를 곁들인 강황 두부 사떼(sa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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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기존 요리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건 레시피들이 있습니다. 사떼(Satay)도 마찬가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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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떼(Satay)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한 입 크기로 썬 고기를 나무 꼬치에 꿰어 구워 먹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꼬치 요리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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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떼에 들어가는 재료는 닭고기, 쇠고기, 강황, 커민, 마늘, 땅콩, 건고추, 설탕, 소금 등으로 다양하지만 고기를 넣지 않은 비건 버전의 맛있는 사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디 한 번 만들어볼까요!?

<강황 두부 사떼>

두부 1개

강황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파인애플 피넛 소스>

파인애플 1컵

피넛버터 1/4컵

아가베 1/2컵

물 1/2컵

생강 1테이블스푼

마늘 1테이블스푼

1. 두부를 직사각형으로 잘라 꼬치에 끼운 뒤 꾹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두부 표면에 오일을 바른 후 강황 파우더와 소금을 약간량 뿌려줍니다. 그리고 굽기 시작.

3. 약한 불로 딱 5분 씩만 구워주세요!

1. 작은 블렌더를 준비한 후 생강, 마늘 각 1 테이블스푼씩 넣어줍니다.

2. 파인애플을 잘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3. 피넛버터 1/4컵 투하!

4. 물 1/2컵은 필수죠!

5. 아가베 시럽도 넣어줍니다.

6. 충분하게 소스가 되도록 잘 갈아줍니다.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완성된 요리는 어떨까요? 두두둥!!!

앞서 구운 두부 사떼와 방금 만든 파인애플 피넛 소스를 합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생각보다 고소해서 에디터도 깜짝 놀랐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비건 요리가 있다니! 앞으로 종종 해먹을 것 같아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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