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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서늘해지니, 나들이할 맛도 납니다.
더위를 피해 에어컨 터지는 실내만 찾았던 지난날은 잊어라! 주말에 바깥 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많죠?

(도시락 메뉴 삼대장 중 하나인 김밥)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을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요. 실제 가을에도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중독은 한여름에 가장 조심해야 하지만,
해마다 가을에도 식중독 환자들이 꽤 발생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할 때 식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팁 몇 가지를 일러드릴게요. 재료 준비, 보관, 조리 과정 다 따져보겠습니다.
도시락 준비
- 조리를 위해선 일단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30초 이상! 과일과 채소도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한다.
- 도시락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들은 잘 익히자.
- 갖가지 부재료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김밥. 햄이나 채소, 밥은 상온에 식힌 뒤에 사용! 뜨거운 상태로 김밥을 말아버리면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2
도시락 음식 잘 보관하기
- 도시락은 햇볕이 드는 더운 공간이나, 밀폐돼 온도가 높은 공간(ex 트렁크)을 피해서 보관해야 한다.
- 상온에 2시간 넘게 보관해선 안 된다. 야외 활동이 길어진다면 아이스박스를 준비해서 음식물을 보관!
(10℃ 이하로 보관 및 운반하는 게 최고)
#3
안전하게 먹기

일단 먹기 전에 손을 잘 닦으세요. 물티슈를 꼭 가지고 다니세요.
- 상온이나 자동차 트렁크 안에 오래 보관한 음식은 과감히 버리기.
-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는다.
- 남은 음식과 음료수를 다시 보관했다가 시간 지나서 다시 먹지 않는다.(이동 중에 식중독균이 생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