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당신, 이걸 드세요.
조회수 2017. 12. 20.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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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정서장애,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적어지게 되고 자칫 집에만 머물러 있기 십상이죠. 일조량은 줄어들고 부쩍 짧아진 '낮' 때문에 겨울의 분위기는 더 우울하기 마련입니다.
분위기가 우울하다고 해도 사람마다 느끼는 우울함의 지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유독 겨울이 되면 우울한 기분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있지요.
겨울철 우울증이 심한 경우를 계절 정서장애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하는데요,
흔히 가을의 끝무렵에 시작된 우울증은 1, 2월에 정점을 찍고 봄이 오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이라고 합니다.
SAD의 증상은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요,
SAD의 증상은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요,
1. 극심한 피로
2. 단 것,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
3. 불안함
4. 사회활동 기피
등이 있다고 하네요.
이토록 엄습하는 우울함,
저런 구멍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식습관을 가지면 좋을까요?
저런 구멍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식습관을 가지면 좋을까요?
▶비타민D를 섭취하라
햇볕 노출이 적은 겨울철의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SAD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체내 비타민D 레벨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하네요.
비타민D가 많이 든 식품으로는 연어나 참치, 송어를 비롯해 우유나 계란 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놓치지 말 것
오메가3 지방산의 결핍은 우울증과도 연결될 수 있는데요, 2011년 진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한 실험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일반 쥐보다 뇌의 특정 부분 기능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행동 역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오메가3는 보조제로 섭취할수도 있지만 연어나 앤쵸비, 브로콜리, 호두 등 자연 상태의 식품으로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는 주의하자
SAD장애를 겪는 이들을 보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데요, 탄수화물은 기분을 좋게하는 물질 '세라토닌'의 생성을 돕지만 섭취가 과도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져 스트레스, 우울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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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이나 빵 등 탄수화물이 많고 당 수치가 높은 식품은 최대한 줄이면서 지방이 적고 가공되지 않은 형태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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