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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은 '백설기 데이' 입니다

조회수 2019. 3. 13.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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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말고 백설기 데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내일은 화이트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날이죠.

사탕을 주면서 말입니다.
사탕 또는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사탕은 치아에도 좋지 않으며 설탕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도 이롭지 않아요.
사탕 대신 우리쌀이 들어간 백설기는 어떨까요. 
백설기 떡?
3월 14일은 '백설기데이'이기도 합니다.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에 마음을 담아 선물하면서 쌀 소비까지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기념일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어요.
예로부터 백설기는 흰 눈처럼 순수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어린 아이의 백일이나 첫 돌 등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음식입니다.

최근에는 간편식으로도 많이 이용하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의 간식으로도 선호하고 있어요.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백설기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직접 만든 백설기라면 더욱 감동이 전해지겠죠. 백설기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두세 명이 먹을 양을 기준으로, 멥쌀가루 250g, 물 5큰술, 설탕 3큰술을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건포도를 넣어줘도 좋아요. 

1. 쌀가루를 반죽해 체에 곱게 내려준다.

2. 젖은 면보를 찜기에 깔고 체에 반죽을 담고 편평하게 눌러준다.

3.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린 뒤 중불에 25분간 찐다.

4. 약한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남은 백설기는 냉동 보관하고, 자연 해동 후 버터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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