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걱정이라면 커피 대신 '이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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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르탄’이라는 고혈압 원료의약품이 요즘 뜨거운 감자입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발사르탄 일부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파만파.
고혈압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불러오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국내 고혈압 환자는 640만명(지난해 기준)입니다.
고혈압은 약을 먹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건강하지 못했던 식습관을 걷어내는 일이 필수! 전문가들도 혈압을 조절하는 기본이자 핵심 조건으로 식습관을 지목합니다.
▷싱겁게 먹고 ▷육류보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술을 멀리하기 이런 건 기본이고요.
여기에 더해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생활을 소개합니다.
1. 아침엔 아마씨ㆍ바나나를 드세요
아마씨 속에는 알파 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 리그난(lignans), 펩타이드(peptide) 같은 화합물이 있습니다. 모두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아마씨는 하루에 28~56ｇ만 먹어도 혈압 낮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스무디에 넣거나, 밥을 지을 때 넣으면 좋습니다.
2. 전곡을 가까이
3. 다크 초콜릿으로 입가심
이런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덕분에 혈압을 낮출 수 있죠. 안지오텐신이란 화합물은 혈관 근육을 수축해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4. 캐슈넛과 아몬드는 늘 가까이
마그네슘은 다양한 필수 미네랄 중에서 특히 혈압 조절 효과가 두드러집니다. 캐슈넛과 아몬드에는 이 마그네슘이 특히 많이 들었습니다.
마그네슘 부족은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캐뉴넛과 아몬드를 준비해서 군것질거리로 틈틈이 챙겨 드세요.
5. 커피 대신 ‘이것’
2010년 진행된 한 연구에선 가벼운 고혈압 환자들에게 매일 세 차례, 6주간 히비스커스차를 줬습니다. 그랬더니 전반적으로 혈압 수준이 떨어진 게 확인됐습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