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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미 최대 육가공 공장 타이슨푸드(Tyson Foods Inc.)를 비롯한 22곳이 문을 닫으며 ‘육류 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육 제조 기업 비욘드미트(Beyond Meats) 의 주가는 약 한 달 사이에 두 배로 뛰었는데요.

지난 달 18일 기준 54.02달러였던 비욘드미트 주가는 4월 29일 100.10달러로 마감되며,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에 부응했습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코로나19으로 초래된 팬데믹 이후의 대체육 시장은 전 연령대의 미국인들이 육류 대신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필수 식품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인 비욘드미트사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이후로 현재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대체육 회사입니다.

병아리콩, 대두 등을 주 원료로 하고 있으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버거용 다짐육부터 소시지,

미트볼.

타코까지, 스테이크 등 메뉴도 다양합니다.

짜잔~~~ 바로 이 버거입니다.

비욘드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치버거 만드는 레시피를 영상으로 올렸는데요.

레시피 동영상을 보면..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덜 매운 김치가 버거의 속재료에 들어갑니다.

다양한 소스를 넣고 함께 섞어준다음

식물성 고기를 굽고

그 위에 빵을 올려주면 '김치버거' 완성.

매운맛 열풍과 코로나로 면역력에 좋은 발효음식이 떠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
더욱 다양한 전 세계 음식들과의 조합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