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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서 잘 팔린다는 한국 'OO바'

조회수 2020. 8. 19.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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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확산하는 한국산 아이스크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에서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는 분야가 있습니다. 



국내 빙과업체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 빙과업계가 갈수록 침체되는 내수 시장의 대안으로 해외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출처: 123rf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출처: 123rf
지난해 국내 빙과업체들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1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수출액은 5418만2000달러(약 642억원), 수출량은 1만6302t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 1∼6월 상반기 수출 역시 3471만3000달러(약 411억7000만원)로 지난해 동기 3232만7000달러(약 383억3000만원) 대비 7.38%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또다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수출 대상국 1위는 미국이고 이어 중국·베트남·캐나다·필리핀 순입니다.
출처: 롯데제과 빙그레
기업으로는 롯데제과와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출처: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중국에 ‘설레임’ △러시아에 ‘더블비안코’와 ‘스크류바’, ‘죠스바’ △북미 지역에 ‘월드콘’, ‘수박바’ 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출처: 빙그레
빙그레는 ‘메로나’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출처: 123rf
2016년부터 미국 전역에 체인망을 갖춘 ‘코스트코’에 메로나를 입점시켜 호응을 얻고 있어요. 메로나는 현재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해외 매출은 2017년 210억원에서 2018년 250억원, 지난해 330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빙과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지난해 베트남에 현지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붕어싸만코’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요,
출처: 123rf
빙과업계는 갈수록 침체되는 내수 시장의 대안으로 해외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인기 높은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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