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단음료를 마시면 줄어드는 '이것'
조회수 2018. 2. 14. 17: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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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능성 줄이는 가당 음료
시원한 콜라, 코코아, 달콤한 라떼종류들...
우리 주변에는 달달한 음료가 참 많죠. 식후 한 잔, 외식할
때 한 잔, 목이 마를때 한 잔... 이처럼 단 음료는 습관적으로 마시기 쉬운데요.
때 한 잔, 목이 마를때 한 잔... 이처럼 단 음료는 습관적으로 마시기 쉬운데요.
하지만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듯이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당 음료는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당분을 과다섭취하면 몸 속 암세포가 활성화 한다는 국내연구 결과까지 나왔는데요.
임신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가당음료는 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하루 한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마시면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미국 보스턴대학 보건대학원의 엘리자베스 해치 역학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21~45세 여성 3828명과 남성 파트너 104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같이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2개월마다 가당 음료 섭취를 포함한 식습관, 생활습관, 질병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최장 12개월 또는 임신 때까지의 임신 성공률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여성이 가당 음료를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임신 성공률이 2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이 마셨을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 파트너가 마시는 경우는 33% 임신 성공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남성 파트너가 마시는 경우는 33% 임신 성공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설탕의 악영향.. 참 무섭습니다.
특히 에너지 음료의 경우 임신 성공률이 이보다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만 과일 주스 또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어요.
가당 음료는 임신 확률뿐 아니라 임신 중에도 태아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지난해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부가 하루에 평균 2캔의 단 음료를 마실 경우 전혀 마시지 않는 임신부에 비해 아기가 7~9세가 됐을 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약 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여러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설탕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비만과 각종 성인병은 물론 그리고 임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가급적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죠.
영향을 미치는데요. 비만과 각종 성인병은 물론 그리고 임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가급적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죠.
가당 음료보다는 물과 차 종류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건강에는 더 이롭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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