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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도넛공장?! 배틀트립의 그곳에 가다!

조회수 2018. 3. 17.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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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피어39 간식탐방!
사람과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일광욕하는 바다사자,
보기만해도 평화로운 느낌이죠?

따사로운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그대로 받고 있는 여기는,
출처: KBS2TV 배틀트립
바로 최근 KBS '배틀트립' 최정원, 김정훈 편에도 나왔던 피어39 입니다.
피어 39(Pier 39)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쇼핑센터이자 관광 복합 시설입니다. 선착장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만큼 먹거리도 상당합니다.

피어39에서 당연히 먹어야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크랩하우스'는 방문하지 못했지만, 길거리에서 신기한 간식들을 보며 연신 즐거웠던 곳!
제일 먼저 눈에 띈 것, 아닛 이게 무엇?
누텔라와 바나나가 들어간 파이..?
알고보니 정체는 크레페.
능수능란한 솜씨로 크레페를 만들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누텔라와 과일이 들어간 크레페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구성이잖아!! 줄이 너무 길어서 먹지 못했지만 한국에도 비슷한 것을 꼭 찾아보겠다고 다짐했지요.
누텔라를 먹지 못한 아쉬움은 바로 옆에 있는 초콜릿 가게에서 달래봅니다. 온갖 초콜릿의 향연!!

마시멜로가 들어간 초콜릿.. 달아도 너무 달아서 다이어트 멸망!

초콜릿을 먹은지 얼마나 됐을까,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을 또 발견했습니다. 두두둥!
보기만해도 앙증맞은 미니 도넛.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사이즈였는데요. 미니 도넛 공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이었어요.
보통은 이렇게 큰 통에 구매하지만,
방금 초콜릿을 먹었기에 6개입 가장 작은 사이즈로 선택했답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도넛, 먼치킨 같기도 하고요~ 미니 사이즈로 맛보니 더욱 신선했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보딘(BOUDIN) 베이커리였는데요, 가족단위로 와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어요.
베이커리여서 빵도 유명하지만,
여기서 진짜 유명한 것은 바로...
클램 차우더. 이렇게 캔으로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바로 먹어보는 클램 차우더의 맛이 궁금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부드러운 수프 속에 감자와 조갯살이 씹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생각보다 살짝 짜면서도 시큼한 맛이 났어요~ 우리나라의 크림수프나 양송이 수프를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았다는...
입맛에 맞았던 곳도, 아닌 곳도 있었지만
이 것 하나만큼은 맞는 표현 같네요.

"여행은 먹어보는 거야"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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