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속으로 쏙 들어간 별별 음식들
조회수 2019. 4. 4.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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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드세요 :)
튜브로 된 제품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치약이죠. 언제나 편리하게 쓸 수 있고요 어디가서 치약을 흘릴 일도 없어요.
핸드크림, 선블록 같은 화장품도 튜브형 용기에 담기곤 합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튜브에 쏙 들어간 '먹거리'들도 있는데요.
어디 이뿐인가요?
튜브에 쏙 들어간 '먹거리'들도 있는데요.
1961년 우주로 나간 최초의 인간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튜브 용기에 넣은 음식을 우주에서 짜 먹었다고 해요. 다진 고기와 초콜릿 소스 등이었죠.
이처럼 튜브 용기는 음식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요. 튜브에 담겨서 판매되는 별의별 음식들, 뭐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1. 엔초비 페이스트
'이태리 멸치젓'으로 통하는 엔초비(anchovy).
엔초비는 지중해에서 나는 멸치와 비슷하게 생선 이름이자, 그걸 절여서 만든 제품을 통칭하는 말이죠.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걸 여기저기에 곁들어서 먹어요. (피자에도 얹어 먹을 정도라죠)
엔초비는 지중해에서 나는 멸치와 비슷하게 생선 이름이자, 그걸 절여서 만든 제품을 통칭하는 말이죠.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걸 여기저기에 곁들어서 먹어요. (피자에도 얹어 먹을 정도라죠)
잘게 갈아낸 엔초비는 생김새가 된장과 비슷하군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팔리거나, 이렇게 튜브에 담긴 게 판매되기도 합니다.
#2. 페스토 페이스트
각종 페스토도, 튜브 형태로 만들기 딱 좋은 음식인데요. 바질을 빻아서 넣은 바질 페스토, 토마토를 으깬 토마토 페스토. 모두 튜브 형태로 판매 중입니다.
#3. 연유
숟가락으로 푹 떠서 삼키고 싶은 연유...보기만 해도 입이 달콤해지네요.
연유도 튜브형 제품이 나옵니다.(국내엔 저런 형태는 없지만요)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연유를 활용할 수 있겠어요.
#4. 마요네즈
마요네즈도 튜브형 제품이 없다면 이상할 것 같아요. 여기저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겠어요.
국내엔 이런 앙증맞은 마요네즈(+케첩)튜브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지요.
그리고 이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외국 유학/출장/여행길의 필수품인 고추장 튜브! 외항사 비행기에서 나온 기내식위에 이걸 뿌려먹기도 했었는데요...
미국의 한 푸드매체는 이걸 "발효한 고추 소스"라고 소개하면서 "항아리에서 숟가락으로 고추장을 뜰 필요 없이 쭉 짜내면 된다"고 익살스럽게 적기도 했어요.
미국의 한 푸드매체는 이걸 "발효한 고추 소스"라고 소개하면서 "항아리에서 숟가락으로 고추장을 뜰 필요 없이 쭉 짜내면 된다"고 익살스럽게 적기도 했어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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