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에어컨, '24도'에 맞춰보세요.

조회수 2018. 7. 17. 16: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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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열대야 이기는 수칙!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
지역별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감기 걸릴 것 같고, 그러자고 꺼놓으니 아침에 땀 범벅!!!
그리고 이런 열대야가 주는 가장 큰 피해, 바로 '불면증'입니다.

자야 할 시간에 잠이 안온다는 것은 컨디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신체의 나쁜 물질을 없애고 손상 세포를 복구하는데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신체 회복 및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럼 열대야 해결을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출처: shutterstock
일단 너무 늦은 시간에 심하게 운동을 하면 혈액이 빨리 돌아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이런 운동은 최대한 이른 저녁에 끝내는 것이 좋아요.
대신 잠자기 2~3시간 전 가벼운 산책 등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잠들기 직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도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취침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하면 기기에서 발생하는 불빛이 잠을 자기 위해서 나와야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발생을 방해합니다.

보통 수면 2시간 전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밤늦게 섭취하는 야식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체온을 올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만일 더위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드시다면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수면 전 체온을 0.5~1℃ 떨어뜨리는 것은 숙면에 좋은 조건이라고 하네요~
출처: shutterstock
잠들기 전에는 실내 조명을 안락하게 해주는 것도 열대야 숙면에 도움 됩니다. 만일 잠자리에 누워 20분 이내로 잠이 오지 않으면 피곤함을 느낄 때까지 깨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에는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수면에 적절한 온도는 섭씨 18도에서 22도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에어컨에서 이 정도의 온도가 나온다면 너무 추울 수 있어요.

따라서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둘 때는 24~26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대신 밤새 켜두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도할 수 있어서 고생할 수 있으니 예약 기능을 활용하도록 해요!
출처: shutterstock
잠못 이루는 열대야, 이젠 안녕!!
작은 생활수칙의 변화가 더운 여름에도 나의 하루를 상쾌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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