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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손수건, 이렇게 다르네

조회수 2019. 5. 14. 15: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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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품이라면..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123rf
환경호르몬은 환경에서 배출된 성분이 몸 안에서 독성뿐 아니라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는 등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것을 말해요. 화장품이나 영수증, 종이컵, 향수, 프라이팬 등 다양한 일상용품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옵니다.

지금 당장 큰 영향은 없을지라도 장시간 농축시 건강에 위해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데요. 생식기 이상 문제나 제2 당뇨병, 암, 심지어 비만까지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출처: JTBC
환경호르몬은 우리의 예상과 달리, 음식보다 손으로 만졌을 때 더 많이 흡수됩니다. 환경호르몬은 기름과 친한 성격을 지녔는데요. 피부 표피 아래에는 지방세포로 구성된 피하조직이 형성돼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소비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플라스틱 사용이나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줄이는 대신 친환경 소재를 더 많이 이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출처: 123rf
특히 아이는 성인보다 환경호르몬에 더 취약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환경호르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옷에서도 가장 자연에 가까운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에디터는 친환경소재의 마이휴(maihue) 제품을 구입해봤어요. 

출처: 리얼푸드
온라인 주문후 도착한 손수건 제품입니다.
닥섬유라는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졌는데요. 닥나무껍질을 솜으로 만든후 제작된다고 해요.
출처: 마이휴
닥섬유는 환경오염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항균과 냄새정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출처: 123rf
환경호르몬을 피하려면 염색에서도 주의가 필요하죠. 마이휴는 친환경염색전문업체로, 친환경적인 염색방식을 사용합니다. 아토피가 있거나 예민한 피부가 있는 성인, 아이에게 모두 적합해요.
출처: 마이휴
주로 식물과 과일의 껍질에서 염료를 추출한다고 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하얀 색도 깔끔하지만, 이렇게 노란색 손수건도 예쁘네요. (색깔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디자인도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매듭에는 좋은 의미가 담겨져있는데요.

기와의 문양부분이 떠올려지는 잣씨매듭, 보이시나요?
옛부터 다산과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잣씨를 이용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박쥐매듭은 오복을 가져다주는 박쥐를 통해 무병장수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귀한 우리 아이가 사용할 수건, 이왕이면 복을 빌어주는 의미가 담겨있으면 더 좋겠죠.

모두 규방공예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이렇게 아이 목에 둘러도 예쁘겠네요. 

출처: 리얼푸드
이렇게 의자위에 올려놓으면 예쁜 인테리어소재로도 변신.
출처: 리얼푸드
파우치도 있습니다.
컬러는 블루와 핑크색.
출처: 리얼푸드
화장품을 넣어서 가지고 다녀도 좋고.
출처: 리얼푸드
잡동사니, 또는 납작한 유리병을 넣기에도 좋아요. 다지인도 참 예쁘죠.
출처: 리얼푸드
이외에 아이들 옷이나 귀여운 마스크.
출처: 리얼푸드
엄마가 착용하는 턱받이 제품도 있어요. 일명 마마 턱받이로 잘 알려져 있죠. 아기의 머리가 엄마 어깨에 쿵 부딪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가 들어있어요. (오른쪽의) 어깨형 수유가리개는 수유커버나 수면유도 커버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출처: 123rf
우리 아이의 피부에 직접닿는 천. 친환경 소재와 천연염색방식으로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겠네요. 주위에 출산한 산모가 있다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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