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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예정인 편의점 신상 5단모찌롤 먹어보니

조회수 2018. 10. 13.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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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와 그린티
올 봄 일본 먹킷리스트인 '모찌롤 케익'이 편의점에 등장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출시 3개월 만에 150만 개 판매 돌파했다고 해요! 두둥
사실 에디터는
처음에는 갈 때마다 없어서 못먹었었고,
다음에는 잊어버려서 못먹어서
아직도 못먹어봤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스타에서!

어머 이건 먹어야해!


그런데 이번에도 없을까?

가까운 CU로 달려갔고,

삼각김밥 뒤 제일 구석에
자기들끼리 옹기종기 딱 하나씩만 모여있던 모찌롤 발견!

#신제품은_에디터품안에

가격은 개당 3천원!!

그냥 신제품 2종만 사긴 허전해
7월에 나왔다는 커피맛도 함께 업어왔습니다.

#오다가_중간에_감성샷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드디어 이번 신제품 2종을 흡입(?)해 볼 시간!
칼로리는 높은 편이에요.
티라미수가 490kcal, 그린티가 455kcal.
그런데 뚜껑 열기가 힘이 든다는 단점을 처음부터 발견하였습니다.
뜯어놓고 보니 완전 이건 인스타각!
찰칵 찰칵

앗 근데 기존 제품보다
뭔가 조각 수가 작아진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비교해봤습니다!
기존 띵작 오리지날 모찌롤 커피!
뚜껑을 열어보니 어어엇!
7월에 출시된 모찌롤 커피는 5개입 125g,
이번 신제품들은 4개입 150g으로

무거워졌으나 조각은 작아졌다!
이번 모찌롤 신상은 뭔가 알차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학창시절 지구과학 시간에 봤던 지구 반 자른 모습이랑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일단 그리고 손에 묻지 말라고 비닐이 한 장씩 붙어있었어요.
먼저 뜯어본 것은 모찌모찌 티라미수!

커피향이 풍기는 가운데 커피쥴레, 모찌, 크림치즈, 생크림, 그리고 빵이 차례대로 있습니다.
이 부분의 모찌는 쫀득쫀득하고 살짝 커피맛 느낌도 나고요, 안에 있는 커피쥴레는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커피 젤리 맛입니다.

무엇보다도 크림치즈의 비중이 상당한데 커피쥴레와 어우러져 뷔페의 디저트 코너를 연상시키는..
광고처럼 눌러봤는데
처참히 찌부(?)가 되네요.

달긴 꽤 단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정도와 어울릴 것 같아요.
다음은 잡았다 요놈! 모찌모찌 그린티는,

생크림-녹차앙금-모찌-녹차크림-빵
이 순서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 생각보다 괜찮은. 특히 녹차 앙금 부분이 부드럽습니다. 달긴 하지만 또 너무 단 맛만 나는 것은 아니라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아메리카노 이외의 라떼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예전 모찌롤을 먹어봤더니.
5단 모찌롤을 보다가 이렇게 심심한 것을 보니 참 심심하네요. 맛도 심심 다 심심-
만족했지만
오히려 기존 제품의 만족도를 떨어뜨린
이번 신상 제품들!
에디터는 티라미수보다는 녹차 추천!
다음엔 7단이 나오려나...?
기대해봅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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