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과 체중조절,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조회수 2018. 6. 29.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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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출처: 123rf
체중조절은 늘 고달프고 힘들지만 예뻐지기 위해서, 건강해지기 위한 과정에서 ’배고픔‘이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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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식생활에 약간의 노력을 더하면 당연한 배고픔 대신 포만감과 체중조절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지요.

물이나 스프는 일시적으로 칼로리 없이도 식사의 양을 많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115kcal 상당의 1/2컵 검정콩은 스프로 조리되었을 시 1컵이 되며 양이 불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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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만 연구에 따르면 저칼로리의 스프를 하루에 두번씩 1년간 먹은 여성들은 같은 칼로리지만 밀도가 2배가량 높은 스낵으로 먹은 이들보다 약 50% 체중감량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신의 식단에 수분감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체중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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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친해져라
채소는 식이섬유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채소 내의 식이섬유를 우리 몸이 전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죠. 자연스럽게 채소가 많이 들어간 식사는 전체 식사의 칼로리를 낮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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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같은 양의 일반 쌀밥을 먹어도 밥과 채소를 함께 먹은 여성들은 칼로리 섭취가 41% 적었지만, 포만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채소가 칼로리는 낮지만 높은 영양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틈틈이 섭취하면 체중감량 시에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들을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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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의 마법
음식에 공기를 주입하면 음식이 부풀어 오릅니다.

유펜 대학의 연구자들은 지원자들에게 비슷한 사이즈의 치토스와 좀 더 부피가 큰 부풀려진 치토스 퍼프(puff)를 제공했는데요, 그 결과 치토스 퍼프를 먹은 이들이 일반 치토스를 먹은 이들보다 부피는 약 73% 더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섭취한 칼로리는 70kcal 적었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밀도가 높은 식이보다는 공기가 있는 것을 먹게 되면 심리적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느끼는 포만감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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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추가해라
샐러드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약 11%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을 섭취해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신선한 채소와 푸른 잎들, 약간의 견과나 씨앗의 조합만으로도 포만감 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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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샐러드만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닭이나 구운 새우, 두부 등을 넣으면 포만감이 오래 갑니다. 물론 샐러드도 드레싱을 많이 넣거나 토핑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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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은 가능하면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은 유지하면서,
내 몸은 더욱 가볍게!
여름 맞이.. 준비 됐나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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