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지친 피부 달래는 약초 삼총사

조회수 2019. 6. 4. 14: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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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구절초 박하를 이용해보세요.

이른 더위에 기온도 올라가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도 심한 계절입니다.  

출처: 123rf
출처: 123rf
이럴때는 피부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요.
건조해지지 않도록 평소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지친 피부를 달래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농촌진흥청은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우리나라 약초 삼총사를 추천하는데요. 


약초는 직접 끓여서 차로 마실 수도 있지만 한방입욕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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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족욕 등을 할 때 한약재를 일정 시간 우려낸 물을 사용하면 피부미용과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초로는 쑥, 구절초, 박하가 있어요.
피부의 가려움을 덜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피부염증을 가라앉히며 마음의 힐링까지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출처: doopedia
먼저 구절초.

구절초는 예로부터 월경 불순이나 불임증 등의 부인병에 주로 사용됐는데요. 피부에도 좋습니다.

약간 따뜻한 38~40℃의 물을 욕조에 받아 놓고 마른 구절초 30g을 망에 담아 30분 정도 우려내면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기에 적당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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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는 몸의 독을 발산시켜 해소하는 치료법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박하는 독이 빠지게 하고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한다고 돼 있습니다.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에 좋은 식재료로 사용됐으며 감기와 열을 다스리는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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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를 우린 물에서 반신욕을 할 경우 약재의 효능으로 땀이 원활히 배출돼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으며 피부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줇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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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한방 용어로 애엽(艾葉)이라 하여 예부터 우리 몸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며 맥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약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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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는데요. 최근에는 암 예방이나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가 주목을 받으면서 쑥에 대한 효능도 재평가되고 있죠.

쑥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음식뿐 아니라 차로 마시거나 입욕제로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출처: 123rf
최근에는 한방샴푸, 한방비누 등 우리 약재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지친 피부에 활기를 전해주며 힐링까지해주는 한방 입욕.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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