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많이 봤던 이 요리, 이렇게 만들어?

조회수 2018. 8. 7.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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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앙 캄(Miang Kham) 레시피
여름휴가를 맞이해 해외여행 많이들 가실 텐데요,

요즘엔 한국이 너무 더운 나머지 비교적 덜(?) 더운 베트남이나 태국 등 동남아 지역으로 피서를 가는 경우도 흔히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아직까지 피서를 가지 못하셨다면,
대리만족하셔야겠죠?

오늘은 태국, 라오스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먹는 요리 ‘미앙 캄(Miang Kham)’을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shutterstock
'미앙 캄'은 식전에 미각을 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먹는 애피타이저입니다.

신선한 잎에 생강, 라임, 양파, 땅콩 등 바삭하면서도 향긋한 재료들을 올려 ‘쌈’ 싸서 먹으면 되는데요, 후각과 미각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바삭하기까지 해 씹어 먹는 재미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여기에 프로틴과 비타민 가득한 말린 과일들도 함께 곁들이시면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꼭 태국에 가지 않고도
미앙 캄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럼 어디 한 번 만들어볼까요?
▣ (곱게 다진) 생강 or 생강피클 20g
▣ (곱게 다진) 라임 1개
▣ (곱게 다진) 적양파 50g
▣ (대충 썰어낸) 땅콩 150g
▣ 양파 플레이크 100g
▣ 코코넛 플레이크 150g
▣ 말린 고추 약간량
▣ 말린 망고 100g
 
▣ 케일 잎 2~3개
▣ 라임 반쪽
1. 위에서 준비한 각종 재료들을 그릇에 조금씩 담아줍니다.
2. 라임의 즙을 짜면서 두 바퀴 정도 돌려줍니다.
3. 이제 재료들을 숟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골고루 믹스가 되었겠죠?
4. 다음은 신선한 잎입니다. 어느 종류의 잎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넓은 잎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5. 크고 싱싱한 잎 위에 재료들을 담아줍니다.
6. 이렇게 한 입에 들어갈 정도의 양을 나누어 담습니다.
7. 짜잔!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는 타이식 '미앙 캄' 완성됐습니다!
바삭바삭 씹는 재미가 있는 타이식 '미앙 캄'.
삼겹살 쌈보다 100배 이상 건강한 레시피!

만들기 참~~ 쉽죠?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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