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서 무좀까지..장마철 내 몸 관리팁

조회수 2018. 6. 26.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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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챙겨야 할 것은 우산 만이 아닙니다.
날씨가 부쩍 더워졌다 했더니 이내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우산을 아무리 잘 써도 쏟아지는 장대비에 몸이 젖기 마련이네요.
출처: shutterstock
이런 장마철에는 몸과 정신건강 모두를 잘 챙겨야 합니다. 장마철의 고온다습함은 불쾌지수를 높여 스트레스를 받게할 수 있으며, 또 세균의 번식을 쉽게해 식중독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럼 이런 장마철을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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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피부'
기후가 습한 장마철은 세균, 곰팡이 등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 '습진' '무좀'등에 취약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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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맨발 노출은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맨발로 운동화나 레인부츠를 신게되면 통풍도 안되고 땀으로 인해 악취 뿐 아니라 습기 때문에 무좀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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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엔 손가락 사이사이, 사타구니 등 물기가 잘 제거되지 않는 부위를 더 꼼꼼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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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옷이나 신발, 덜 마른 옷 착용은 최대한 자제해 주세요. 피부와 접촉하게 되는 것은 늘 조심 또 조심!
▶장마철 '머리카락'
탈모는 사시사철 오긴 하지만 장마철에는 특히 더 악화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습한 날씨로 인한 세균 증식은 두피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고온다습한 날씨는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지루성두피염과 탈모까지 발생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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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머리를 축축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머리를 감은 후 차가운 바람이 아닌 따뜻한 바람으로 모발을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비에 맞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산성은 두피를 손상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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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기분'
일조량이 확실히 줄어드는 여름 장마 시즌에는 우울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집 안에 있는 침구들도 축축하고 옷도 잘 마르지 않기에 불쾌지수도 올라가며 자기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들곤 합니다.

특히 장마철 햇빛이 줄어들면 체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줄어들며 우울증이 유발되는데요,
이럴 때 가벼운 '홈트'나 규칙적인 명상을 가져보세요. 간단한 움직임이어도 심리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답니다!
즐거운 음악을 듣거나,
나만의 취미생활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울함은 즐거운 활동으로 잊어버리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이런 장마철 우울한 증상에는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을 유도하는 체리, 상추, 우유 등이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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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음식'
중앙대학교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오미자를 하루 정도 찬물에 우려낸 후 꿀물을 적당히 섞고 배와 잣을 띄워서 먹으면 갈증을 없애주고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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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역시 초여름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입니다.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하며, 위장의 기운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자로 만든 다양한 요리도 드셔보세요!
자칫 몸도 마음도 허해질 수 있는 장마 시즌,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장마철을 보내자고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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