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갑 지켜 줄 생활속 절약 꿀팁 모아봄.

조회수 2018. 9. 19.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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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새어나가는 포인트를 잡아라!
출처: 리얼푸드
수저부터 온갖 접시, 따듯한 이불, 암막 커튼, 편안한 침대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가정집과 달리...
자취를 시작하면 식기는 물론이고 수건이며 휴지, 쓰레기 봉투, 하다 못해 칫솔 꽂이까지 다 돈 들어가는 일.
특히 용돈을 쪼개어 밥도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하나하나가 부담으로 확 다가올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의외로 돈이 새어 나가는 포인트들을 짚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돈 새는 걸 틀어막을 수 있는지도 알아봤어요. 자 눈에 불을 켜고 살펴보십시다!



샴푸, 로션 통 잘라 쓰기
출처: The Krazy Coupon Lady
짜 쓰는 로션은 물론이고 펌프질이 필요한 바디워시, 샴푸 등은 우리가 쓰지 못하고 버려지는 양이 의외로 많은데요.

딱딱한 통이더라도, 깨끗한 가위로 가운데를 잘라 용기에 넣어 주면 숨어있던 샴푸, 바디워시를 마주하게 됩니다.

최소 세 번은 더 쓸 수 있다는 사실:)
출처: HelloGiggles
핸드크림이나 비비크림처럼 통이 부드러운 소재라면 자르기 더욱 쉽겠죠?

또 한 가지!
펌프질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로션이나 샴푸통을 따듯한 물에 넣어두면, 묽었던 크림 소재가 점차 부드러워지면서 기울였을 때 더 잘 나오게 됩니다:)
샴푸 통에 고무줄 걸어 쓰기
출처: culturizate.com
사실 샴푸는 금액적인 면에서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한 번 펌프질 할 때 나오는 양을 조절할 수 없어 낭비되는 양이 늘어나기도 하는데요.

펌프에 고무줄을 묶으면 그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절약과 환경 보호의 지름길이 열립니다!
출처: 리얼푸드
저렇게 펌프에 두세 번 정도 묶어 주기만 해도, 나오는 양이 확연히 줄어드는데요.
한 번 짠 샴푸를 다시 넣는 것은 힘들어도, 애초에 조금씩만 나온다면 양 조절하기도 수월하겠죠?
남은 소주 활용하기
출처: 리얼푸드
찌든때 제거, 신발 청소에는 소독용 에탄올이 적격인데요.
가끔은 에탄올 하나 사러 약국까지 가기도 귀찮고, 돈도 아까울 때가 있지요.

그럴 땐,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하면 됩니다.
출처: 리얼푸드
준비물은 화장솜과 남은 소주, 그리고 더러운 신발입니다.
솜에 소주를 묻혀서 닦아볼까요~
출처: 리얼푸드
밑창이 훨씬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신발 닦는 용도 외에도, 분무기에 넣어 식탁이나 싱크대 소독, 찌든 때, 물때 제거 등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으니 남은 소주는 버리지 말고 모아두기!

※참고) 운동화를 닦을 때는, 다 쓴 칫솔을 식초 물에 담갔다가 치약을 적정량 덜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리퍼 상품 저렴하게 구입하기

요즘은 상품의 질은 전혀 문제 없으나 철이 지나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리퍼브 스토어들이 많습니다.

하자가 있는 제품이라기보다는, 디자인 변경이나 고객의 '변심'으로 돌려 보내진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건데요. 조금만 손품을 팔면 자취용품, 간식거리 등 도움이 되는 제품을 싸게 구할 수 있답니다.

'카피약' 복용하기

<※단, 의사/ 약사와 증상과 성분에 대해 충분히 상의 후 복용하세요>

출처: expansion.mx
아프면 서럽기 마련인데 빠듯한 생활비라면 사실 약값도 무시못하죠. 우리가 흔히 먹는 약들 중에는 수입된 약들이 많습니다. 원래 약값에 세금까지 붙은 금액이니, 8알짜리 한 팩이 5000원인 경우도 많지요.

거의 밥값...

누군가, 특히 자취남녀들에겐 이런 약값도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요.. 성분이 같은 카피약을 복용하면 반값에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러지약, 탈모약 등 오리지널 약이 비싼 것들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 카피약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식재료 썰어 보관하기

요리를 해 먹는 자취생들의 경우, 식재료가 애매하게 남아버려서, 결국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정작 호기롭게 사놓고 까먹는 케이스도 있고요.

출처: Bless this Mess
낭비되는 식재료를 아끼기 위한 방법은 바로, 미리 손질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 두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쓰고, 나머지는 보관해 두는 습관을 키우면 남거나 상하는 식재료 없이 깔끔하게 쓸 수 있어요!
출처: Summer Tomato
밥도 이렇게 한번 먹을 양씩 나눠서 냉동보관하세요. 그때그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간편하고, 버리는 밥도 줄일 수 있어요.

[리얼푸드=장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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