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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에는 비타민 A, C, E, 가용성 타닌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설사나 숙취제거, 기침, 기관지염, 고혈압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7.5배가 많고 비타민 A도 사과, 배보다 훨씬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단감은 주로 단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샐러드나 홍시, 곶감 등으로 가공하기도 하는데요.

레시피를 조금만 달리하면 단순한 후식용 과일이 아닌 요리용 식재료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감은 피클로도 만들 수 있는데요. 새콤달콤하면서도 아삭한 맛이 제격입니다. 그동안 오이나 비트, 양파 등으로만 피클을 만들어왔다면 이번 가을에는 단감을 이용해보세요.

기호에 따라 오이, 무, 양파, 당근을 추가로 넣어도 좋습니다.

▶주재료: 단감(4개=600g)
▶피클 물 재료: 물(300ml), 식초(¼컵), 설탕(½컵), 레몬즙(1큰술), 소금(1작은술), 통후추(20알)

만드는 법

1. 단감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썬다.

2. 냄비에 피클 물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3. 볼에 단감과 뜨거운 피클 물을 넣고 한 김 식힌다.

4. 끓는 물에 거꾸로 병을 놓고 1분간 끓여 소독한다.

5. 한 김 식힌 단감피클을 병에 넣어 냉장고에 하루 숙성 뒤 마무리한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