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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하는 주방관리법

조회수 2018. 4. 22.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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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고 주방기구는 분리사용, 그리고 또 무엇..?
출처: tvreport.co.kr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을 보내는 주방, 하지만 따뜻한 봄은 주방 위생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4~6월 식중독 발생은 연평균 69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고 해요.

이는 다른 시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해요. 지금 4월이니 각별히 유의를 해야겠지요!?
출처: shutterstock
그렇다고 음식을 안 할 수도 없고...

주방은 잦은 물 사용으로 인한 습한 환경에 식중독균 번식이 활발하므로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다고 음식 보관과 위생관리에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방 관리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shutterstock
▶손 씻기
식중독균은 손이나 음식이 닿는 주방 조리기구를 통해 쉽게 발견됩니다.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물을 만지면 손에 있는 미생물이 음식물을 오염시켜 식중독 발생 위험요소가 증가시키니 조리 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주세요~!
출처: shutterstock
▶조리기구는 분리사용
익히지 않은 육류나 어패류에 사용한 조리기구로 채소를 손질하면, 다양한 세균을 옮겨 교차오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재료 특성에 맞게 조리기구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 좋지요.
출처: shutterstock
소독 후에도 물기가 있는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행주는 하루에 한 번 끓는 물에 삶고 햇볕에 말려주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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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는 정기적으로 세척
싱크대야말로 세균의 온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싱크대 배수구는 음식물 찌꺼기와 습기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운 곳입니다.

거름망 사이에 낀 찌꺼기는 칫솔을 이용해 닦은 후 햇볕에 말리고 거름망 안쪽은 김 빠진 맥주나 베이킹소다 한 큰 술 넣고 식초를 부으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인 싱크대, 가스레인지는 오렌지나 레몬 껍질을 이용해 오염된 부위를 닦으면 껍질 속 과일산이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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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보관 관리도 중요
주방 위생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식재료 보관입니다. 높은 낮 기온으로 식중독균이 단시간에 번질 수 있으므로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주세요. 바로 먹을 육류와 어패류는 냉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고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은 수시로 체크해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가열하지 않고 먹는 과일과 채소는 섭취 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거나 과일, 채소 전용 살균 세정제로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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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지금부터 한 번 시작해볼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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