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투정 아이들도 잘 먹는 영양볶음밥

조회수 2018. 9. 13. 09:3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밥과 채소 한 번에!

반찬투정이 유난히 심한 아이들이 있죠.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먹으려고 생떼 부리는...

출처: 123rf
(먹기 싫어...)

싫다는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는 것도 부모님 입장에선 참 고역인데요.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알아서 잘 먹어주면 좋으련만!)
그런데 말이죠, 마크로비오틱을 연구하는 이양지 요리 연구가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라"고 조언합니다. " 어린 아이들에겐 일단 탄수화물만 잘 먹게해도 성공"이라고 덧붙이면서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어차피 어린아이들은 이렇게 반찬을 잔뜩 차려놔도 제대로 먹질 못하죠? 밥과 반찬을 고르게 먹는 식습관도, 하나씩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이양지 연구가는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현미밥에, 잘게 썰어서 볶은 연근과 깍두기를 섞었습니다. 간장으로 살짝 간을 냈고요.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

◆ 필요한 재료(2~3인분)
- 연근 70g
- 깍두기 2/3컵
- 김 1/4장
- 쪽파 3대
- 현미밥 2공기
- 간장, 깨소금, 식물성유 적당량

◆ 만드는 순서

1. 연근은 얇게 은행잎 꼴로 썬다.


2. 깍두기는 물로 양념을 씻은 뒤 얇게 썬다.

3. 달군 팬에 식물성유를 두르고 연근을 먼저 볶는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4. 이어서 깍두기를 넣고 볶다가 간장을 조금 넣어 약하게 간을 한다. 볶은 연근과 깍두기는 따로 담아둔다.

5. 팬에 식물성유를 다시 두르고 이번엔 현미밥을 볶는다. 간장을 살짝 쳐서 간을 낸다.


6. 따로 담아둔 연근과 깍두기를 현미밥 위에 올리고 잘 섞는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7. 김을 잘게 자르고, 쪽파도 썰어서 밥 위에 올리면 완성!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맛있게 드세요 :D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레시피/사진 제공=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