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황실대추, 사과처럼 맛있네

조회수 2019. 9. 2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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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처럼 맛있게

‘대추 세 알을 먹으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라는 속담은 왜 나왔을까요.



출처: 123rf
대추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인삼에 많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며, 식이섬유와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또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 실린 연구(2010)에 따르면 대추에는 항산화물질의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있을뿐 아니라 항산화기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123rf
이외에 비타민 C 함량도 많아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한방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아온 재료입니다.

하지만 약밥이나 떡·한과 등 전통음식에 건대추가 주로 쓰여왔기 때문에 일상에서 자주 먹게되는 식품은 아니었습니다.


만일 신선한 과일처럼 대추를 쉽게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출처: 리얼푸드
그래서 에디터가 구입해 본 황실대추. 옥이네아름과채에서 주문한 황실대추는 크기도 크면서 색감이나 모양이 예뻤어요.

이름이 좀 낯설긴 하지만 비주얼은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출처: 리얼푸드
황실대추는 중국의 왕 대추종을 개량한 것인데요.
예로부터 중국 황실에서는 대추를 장수식품으로 여겨왔다고 합니다.

크기는 이렇게 일반 대추보다 4배이상 큽니다. 대신 먹기 편하게 씨는 작아요.
출처: 리얼푸드
크기가 크기 때문에 칼로 잘라봤습니다. 황실대추는 과피가 얇아요.
출처: 리얼푸드
당도도 뛰어납니다. 한 입 깨물면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마치 사과를 먹는 기분마저 듭니다. 일반 대추와는 맛과 식감이 달라서 생으로 과일처럼 먹기 좋아요.

대추는 예로부터 단 맛을 보충하는 식재료로 많이 활용돼왔을만큼 단맛이 강한데요. 대추의 단 맛에는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아미노산과 사과산, 폴리페놀, 비타민A, B, C 등이 함유돼 있어요. 몸에도 이러운 건강한 단 맛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 황실대추는 디저트로 손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최근에는 프리미엄 과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추이면서도 대추가 아닌 황실대추. 여러분도 한 번 맛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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