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판기, 외국에만 있는줄 알았다

조회수 2017. 3. 22. 10: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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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의 진화는 어디까지
출처: gettyimages

이색 자판기를 논할 때 빠지질 않는 일본!

일본에서는 생각치도 못했던 것들을 모두 자판기에서 살 수 있어요.

맥주, 사케, 초밥, 낫또, 라면, 우동, 빵, 쌀, 통조림은 기본이고요.

몇년 전부턴 바나나나 사과 같은 과일도 자판기에서 '뽑아서' 먹을 수 있게 됐죠.
이 바나나 자판기는 이미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까지 상륙했습니다.
출처: giphy.com
일본 아닌 나라에서도 눈길을 끄는 자판기가 많은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출처: foodbeast.com
캐비어 자판기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어를 파는 자판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몇몇 쇼핑몰에 설치됐는데요
30g짜리 캐비어가 우리돈으로 5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동전으론 어림없어...)
출처: gettyimages
2. 샴페인
파티에 빠지질 않는 샴페인도 자판기로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럭셔리 샴페인 모엣&샹동의 자판기입니다.
황금빛으로 도색해 럭셔리함을 강조했네요.

2013년 런던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자판기는, 최근 미국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이것도..동전으론 어림없겠군요.)
출처: foodbeast.com
3. 와인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한잔씩 뽑아 마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미국 펜실베니아에 있는 와인 자판기.
한국에선 이런 자판기를 갖춘 와인바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답니다. 코르크 마개 따려고 고생하지 마세요.
출처: letspizza.it
4. 피자
버튼만 누르면 김이 피어오르는 피자가 나오는 피자 자판기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발명가가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출처: letspizza.it
국내에선 국민대와 강원대가 야심차게 이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피자를 경험한 학생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고 하네요.
출처: foodbeast.com
5. 달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단백질 식품인 '달걀'도 자판기에서 언제든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서도 지난 2009년 일찌감치 달걀 자판기가 등장했는데, 널리 퍼지진 못했습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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