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변신, '토마토 마리네이드'

조회수 2018. 8. 24.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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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려분!
오랜만에 혼밥남녀 레시피로 인사드립니다 :0

<지난번 혼밥남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click ↓↓ >

지긋지긋한 무더위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 

여러분, 일단 여름에 작별인사를 하시고요..!



오늘 소개할 혼밥남녀 레시피는 바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출처: 리얼푸드
붉은색이 참 먹음직스럽죠 :)

직장인 이수현(31) 씨가 사진과 레시피를 보내주셨어요. 어느덧 직장생활 10년 차를 바라보고 있대요. 자취 경력은 8년째에 접어들고요. 덕분에 웬만한 음식은 곧잘 만든다고 하는군요.

수현 씨는 기본적으로 ‘번잡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특히 먹는 일에 관해선 이런 경향이 더 짙게 나타나죠. 이런 저런 음식을 잔뜩 늘어놓고 하나씨 골라서 먹기는 것보다는, 한 그릇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걸 좋아한답니다.

출처: 리얼푸드
각종 ‘덮밥’은 그래서 가장 매력적인 메뉴라고 해요. “불고기 덮밥이나 볶은 가지를 올려 먹는 것도 좋아해요. 얼마 전에는 집에서 닭고기와 계란을 올려서 오야코돈을 만들어 먹었어요.”

(저 사진 속 음식이 오야코돈!)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수현 씨가 리얼푸드에 소개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이름만 보면 꽤나 근사하지만, 레시피는 아주 간단합니다. 토마토를 데쳐서 오일 소스에 절이면 끝!


새콤하면서도 동시에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이 매력이죠. 병이나 용기에 담아두고서 서너 개씩 포크로 꺼내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레시피는 이렇습니다 -

출처: 리얼푸드
■ 이게 필요합니다
-대추형 방울토마토 1팩

-양파 반쪽

-올리브오일 8테이블스푼

-식초 5테이블스푼

-설탕 3테이블스푼

-바질 가루
■ 만드는 순서
1. 꼭지를 뗀 토마토를 끓는 물에 20~30초간 데치고, 찬물에 옮겨 세척한다. (칼로 토마토에 열십자를 내고 데치면 껍질을 벗기기 편하다)
2. 양파를 식초에 넣어 두고 매운맛을 덜어낸 뒤 잘게 다진다.
3. 찬물에 식힌 토마토를 하나씩 껍질 벗긴다.
4. 올리브유와 설탕, 식초를 준비한 분량만큼 한데 섞는다.
5. 오일 소스에 토마토를 넣고 다진 양파, 바질을 뿌려서 잘 섞는다.
6. 토마토를 병에 옮겨 담고, 하루 정도 냉장보관한다.

이렇게 만든 토마토 마리네이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간식으로 꺼내 먹어도 좋고요, 다른 식재료와 섞어서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수현 씨는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후무스나 식빵과 같이 먹으면 은근히 든든하다”고 설명했어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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