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남녀들이 공개하는 비장의 레시피

조회수 2017. 3. 17. 19: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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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간편음식은 질렸다.
혼밥족(族) 
(주로 대학에서)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말.
출처: 리얼푸드DB
지난 1boon 콘텐츠에서 2030 혼밥족들이 저마다 정성을 들여 만들어 먹는 '소울푸드'들을 소개했습니다.
출처: 123rf
오늘은 자취를 하고 있는 또 다른 혼밥족들이 소개한 레시피를 살짝 공개합니다. (자 모여모여)
출처: 리얼푸드DB
‘허무스(Hummus)’
신촌에 사는 이세진(27) 씨의 건강식 ‘허무스(Hummus)’입니다.
이집트콩을 갈아서 만든 고단백 메뉴입니다.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빵이나 과일을 곁들어 먹으면 됩니다.
허무스는 중동에서 흔한 음식인데요, 국내에선 몇 안 되는 중동음식점을 가야만 맛볼 수 있지요.
출처: 리얼푸드DB

<‘허무스’ 간단 레시피>


*재료 : 이집트콩(250g), 다진마늘, 참깨, 소금

▷ 이집트콩을 물에 넣고 5~6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다.(오래 불릴수록 나중에 질감이 부드럽다)

▷ 불린 콩을 30~40분 삶는다.(삶은 물은 버리지 말 것) ▷ 삶은 이집트콩과 다진마늘, 참깨를 믹서에 함께 고운 입자가 나올 때까지 갈아낸다.

▷ 물기가 적어서 푸석푸석하다면 콩 삶은 물을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맞춰준다.

출처: 리얼푸드DB
‘깻잎쌈밥’
지난해 독립을 쟁취(?)한 정경진(31) 씨가 즐겨 먹는 건강식입니다.
오이, 우엉, 계란, 어묵 등을 깻잎과 김에 싸서 먹습니다. 그야말로 온갖 채소의 향연입니다. 언뜻 월남쌈밥이 떠오르네요.
경진 씨는 "깻잎쌈밥은 손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사"라고 소개합니다.
출처: 리얼푸드DB

<‘깻잎쌈밥’ 간단 레시피>


* 재료 : 깻잎, 계란, 오이, 햄, 단무지, 우엉, 납작어묵, 김

▷ 계란은 지단으로 만들고 어묵, 햄, 우엉은 3~4cm 길이로 썬 뒤 살짝 볶는다. 오이와 단무지도 썬다.

▷ 깻잎은 잘 씻고 김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 끝! 깻잎과 김을 겹치고 그 위에 밥과 각 재료를 골고루 올려서 싸 먹으면 된다. 싱겁다면 간장을 살짝 치면 된다.

출처: 리얼푸드DB
‘시금치 프리타타’
‘결혼 전 동거’ 커플인 이성은(31ㆍ남) 씨와 김하린(25ㆍ여) 씨 커플이 종종 만들어 먹는 메뉴입니다.
몸에 좋은 계란과 시금치를 잔뜩 활용했습니다. 여기에 베이컨, 토마토, 치즈까지 곁들였지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잘 어우러진 근사한 요리입니다.
출처: 리얼푸드DB

<‘시금치 프리타타’ 간단레시피>


*재료 : 양파 1/2개, 베이컨 2장, 시금치 3뿌리, 방울토마토, 계란, 올리브유, 우유 약간, 후추, 치즈가루

▷양파, 시금치,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 뒤 양파와 베이컨을 먼저 넣고 볶는다. 시금치와 방울토마토도 넣고 마저 볶는다.

▷볼(bowl)에 계란 3~4알을 풀고 후추를 약간 뿌린다. 우유를 3스푼 넣으면 더 계란물이 더 부드럽다.

▷계란물을 채소를 볶은 팬에 두른다. 가스레인지는 약불로 맞추고 계란을 서서히 익힌다. 팬엔 뚜껑을 덮어둔다.

▷5분쯤 익힌 뒤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고 다시 뚜껑을 덮어 마저 익힌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완성!

출처: gi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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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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