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남녀들이 공개하는 비장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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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학에서)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말.
이집트콩을 갈아서 만든 고단백 메뉴입니다.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빵이나 과일을 곁들어 먹으면 됩니다.
허무스는 중동에서 흔한 음식인데요, 국내에선 몇 안 되는 중동음식점을 가야만 맛볼 수 있지요.
<‘허무스’ 간단 레시피>
*재료 : 이집트콩(250g), 다진마늘, 참깨, 소금
▷ 이집트콩을 물에 넣고 5~6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다.(오래 불릴수록 나중에 질감이 부드럽다)
▷ 불린 콩을 30~40분 삶는다.(삶은 물은 버리지 말 것) ▷ 삶은 이집트콩과 다진마늘, 참깨를 믹서에 함께 고운 입자가 나올 때까지 갈아낸다.
▷ 물기가 적어서 푸석푸석하다면 콩 삶은 물을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맞춰준다.
오이, 우엉, 계란, 어묵 등을 깻잎과 김에 싸서 먹습니다. 그야말로 온갖 채소의 향연입니다. 언뜻 월남쌈밥이 떠오르네요.
경진 씨는 "깻잎쌈밥은 손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사"라고 소개합니다.
<‘깻잎쌈밥’ 간단 레시피>
* 재료 : 깻잎, 계란, 오이, 햄, 단무지, 우엉, 납작어묵, 김
▷ 계란은 지단으로 만들고 어묵, 햄, 우엉은 3~4cm 길이로 썬 뒤 살짝 볶는다. 오이와 단무지도 썬다.
▷ 깻잎은 잘 씻고 김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 끝! 깻잎과 김을 겹치고 그 위에 밥과 각 재료를 골고루 올려서 싸 먹으면 된다. 싱겁다면 간장을 살짝 치면 된다.
몸에 좋은 계란과 시금치를 잔뜩 활용했습니다. 여기에 베이컨, 토마토, 치즈까지 곁들였지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잘 어우러진 근사한 요리입니다.
<‘시금치 프리타타’ 간단레시피>
*재료 : 양파 1/2개, 베이컨 2장, 시금치 3뿌리, 방울토마토, 계란, 올리브유, 우유 약간, 후추, 치즈가루
▷양파, 시금치,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 뒤 양파와 베이컨을 먼저 넣고 볶는다. 시금치와 방울토마토도 넣고 마저 볶는다.
▷볼(bowl)에 계란 3~4알을 풀고 후추를 약간 뿌린다. 우유를 3스푼 넣으면 더 계란물이 더 부드럽다.
▷계란물을 채소를 볶은 팬에 두른다. 가스레인지는 약불로 맞추고 계란을 서서히 익힌다. 팬엔 뚜껑을 덮어둔다.
▷5분쯤 익힌 뒤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고 다시 뚜껑을 덮어 마저 익힌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완성!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