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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남녀들의 소울푸드를 소개합니다.

조회수 2017. 3. 5.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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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간편식은 질렸다
혼밥족(族)_(주로 대학에서)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말.
출처: 리얼푸드DB
바야흐로 혼밥족 전성시대입니다. '나 혼자 산다'를 외치는 1인가구가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덕분에 배달음식과 간편식 시장은 쑥쑥 크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요즘엔 혼밥하기 좋은 식당도 많고요, 자신의 '혼밥 역량'도 가늠해볼 수도 있습니다(당신의 레벨은 몇인가요?)
출처: giphy.com
혼밥은 나쁜 게 아닙니다. 창피한 것도 아녜요.
다만... 무엇을 먹든 정성이 듬뿍 담긴 집밥에 비해선 영양소가 빈약하기 쉬운 게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채소나 과일도 적게 먹기 마련이죠.
출처: 123rf
비록 혼자 살지만 보다 건강한 한 끼를 늘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소울푸드'를 직접 만들어 먹는 혼밥족들을 만나봤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곤드레밥
2년 차 직장인 정하림(28) 씨가 사랑하는 건강식, 곤드레밥입니다. 곤드레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죠.
하림 씨는 작년 11월 독립한 이후 곤드레밥을 즐겨 만든다고 합니다. 건조곤드레를 쌀 위에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끝이죠.

하림 씨는 혼자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맘껏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요...맵고 짠 맛을 싫어해서 늘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요리들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출처: 리얼푸드
찬밥 브로콜리 피자
3년차 직장인 신정훈(30) 씨가 만든 '찬밥 브로콜리 피자'입니다. 찬밥에 계란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 뒤 그 위에 브로콜리와 파프리카, 치즈를 올려 은근히 익혔습니다.

정훈 씨는 "채소를 열심히 챙고 싶어도, 생으로 먹긴 어려워서 찾아낸 대안이죠"라고 소개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명란비빔밥
피자, 햄버거,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스스로 '초딩입맛'이라고 부르는 손수용(29) 씨가 가끔 직접 만들어 먹는 명란비빔밥입니다.

레시피는 아주 단순합니다. 밥에 명란젓을 섞어 만든 계란스크램블과 채소를 비벼 먹으면 돼요. 수용 씨는 "패스트푸드나 분식에선 느끼기 힘든 깔끔함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요"라고 합니다.

출처: giphy.com
혼밥족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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