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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속 저 생선의 정체는!?

알고보면 더 맛있는 청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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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ods 작성일자2018.05.16. | 5,35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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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

이런 옛말이 있을 정도로 청어는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인 생선입니다.

과거 '선비를 살찌우는 물고기'라는 뜻의 '비유어(肥儒魚)' 혹은 그 사투리인 '비웃'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도 조금씩 달랐다고 하는데요,

출처 : shutterstock

동해에서는 등어,
경북에서는 푸주치,
전남에서는 고심청어,
서울에서는 구구대라 불렀다고 하네요.

동해, 서해, 남해.. 한반도 삼면 어디에서든지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이 청어이기에 이만큼 이름이 다양한 것도 그리 이상한 것만은 아닙니다.

출처 : shutterstock

청어에는 지방이 많습니다. 지방이 많기 때문에 쉽게 상하기도 합니다.

출처 : shutterstock

얼핏 우리는 지방이 많다면 상당히 안 좋은 식품으로 생각하기 일쑤죠. 하지만 청어의 지방은 대부분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두뇌 건강에도 좋고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청어 지방을 구성하는 올레산은 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을 돕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

또 청어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노인은 물론 병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에게도 권할만합니다. 청어 100g당 단백질이 무려 19.3g이나 들어있다고 하니, 이쯤 하면 청어는 고단백 식품 아닐까요?

출처 : shutterstock

현재 우리나라에서 먹는 과메기는 청어와 꽁치로 만드는데 꽁치의 경우 작긴 하지만 맛이 청어 과메기와 비슷하고 가격도 더 쌉니다.

물론 한동안 귀했던 청어 과메기는 최근 청어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많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하네요.

출처 : tapas

우리나라에선 과메기로 즐기는 청어, 바다 건너 네덜란드에서는 좀 특별한 방법으로 이 청어를 먹는데요.

선상에서의 청어 보존을 위해 개발된 '절임' 방식은 현재 '절임 청어(dutch herring)'라는 이름으로 네덜란드 국민 음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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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파나 피클을 곁들여 샌드위치처럼 더치 헤링을 즐기기도 합니다.

과메기부터 샌드위치까지,
정말 청어는 널리 사랑받고 있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출처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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