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존재감 과시하는 일본 과일들

조회수 2018. 12. 14.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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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
평범함을 거부하는 과일과 채소들이 일본에서 인기랍니다. 겉과 속이 특이하거나, 더 먹기 편하게 품종개량한 것들이지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씨까지 먹는 수박

출처: 123rf
무더운 여름엔 단연 수박이지만, 촘촘하게 박힌 수박씨는 참 성가신 존재.

씨를 아예 없앤 수박이야 익숙하지만, 씨의 크기를 크게 줄여서 씹어먹을 수 있는 수박이 있답니다.
출처: aT

일본에서 '피노걸'이라고 이름 붙인 수박인데요. 반으로 갈라 보면, 작은 씨앗이 보이는데요 일반 수박씨의 4분의 1 크기예요. 두께도 얇아서 골라낼 필요 없이 그대로 먹어도 됩니다.


수박씨를 왜 굳이 먹냐고요? 


미네랄, 비타민, 지방산,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고요.

┃껍질이 얇은 토마토

출처: 123rf
토마토도 맛있지만, 껍질이 아주 질기죠. 열심히 씹어봐도 입 안에 남아 돌아다니기 마련인데요.
출처: aT
'핑키'라는 이름의 신품종 토마토는 껍질이 굉장히 얇습니다. 잘 씹히고, 목으로 잘 넘어간다고 해요. 깔끔한 마무리!

┃하얀 속살 수박

겉껍질은 여느 수박과 다를 게 없지만, 과육이 하얀 수박! 참외와 닮았네요!

┃하트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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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늘 둥그렇다고 생각했지만...

칼로 잘라낸 단면이 하트(♡) 모양인 레몬. 일본의 대표적인 레몬산지 히로시마에서 재배됩니다. 자꾸 보게 되는 모양 덕분에 선물용으로 큰 인기라고 합니다.

┃빨간 무

출처: aT
속살을 붉게 물들인 것 같은 무도 있습니다. 마치 배를 씹는 것 같은 식감도 냈다고 하는군요.
참신한 아이디어, 박수 드립니다.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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