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건강하게 마시는 여름 수분보충 아이템 모아봄

조회수 2018. 9. 19. 18:45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고 칼로리 마실거리를 대체해 보아요~

너무너무 너무너무 더운 여름!

여러분은 더우면 무엇을 드시나요?

에디터는 평소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그리고 휘핑이 잔뜩 올려진 프라푸치노 등으로 갈증을 해결하곤 하는데요...

어느 날 하루 종일 마신 것의 칼로리를 한 번 측정해봤더니,

▶콜라 250ml 1캔 - 112kcal
▶스벅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Tall - 370kcal
▶편의점 남양 프렌치카페 카푸치노 200ml - 125kcal
▶호프집 맥주 500cc - 약 140kcal

.. 마시는 것만으로도 약 750kcal 실화냐.
출처: shutterstock
이런 음료들은 수분 보충도 안될뿐더러 칼로리만 엄청 높이고 있다는 것!

여름을 맞이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요. 실제로 당이 많은 음료를 건강한 음료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아침 출근 직후, 출근하느라 진이 빠졌기에 시원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하실 텐데요, 날씨가 덥다고 얼음을 갈아서 만든 프라푸치노 음료를 먹는다면 칼로리 폭탄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 음료보다는 아침을 산뜻하게 하는 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집트 청정지역에서 순수 재배한 '히비스커스'는 요즘 핫한 셀럽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재료인데요, 위장을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체내 감염에 대항해 싸워 면역력을 붐업해 준다는 것!
출처: shutterstock
히비스커스 차를 탄산음료나 레모네이드 음료 대신 마시면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량을 500kcal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할 때 무심코 먹었던 음료를 히비스커스로만 바꿔도, 1주일 누적되면 정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겠죠?
잘 우려서 얼음을 동동 띄워서 먹어도 좋지만, 미리 탄산수나 물에 하루 정도 냉침해서 먹어도 효과 만점입니다. 보기도 예쁘고 맛도 좋은 것이 건강하기까지 하다니....

점심 먹고 자연스럽게 카페에 가게 되면 또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이때 누가 사준다고 하면 '요거트 스무디' 등의 비싼 음료를 먹기 마련인데요, 자칫 또 칼로리가 오버될 수 있다는 사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수분 보충을 위해 선택한 것은 파우치 워터.

나름 요즘 '핫'하다는 건조과일이 들어있습니다. 맹물이 아니라 건조과일을 넣었기에 향도 은은하게 나고요, 따로 커피숍에서 티를 주문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보틀 형태로 담아서 마실 수 있었어요.
리필 쭉쭉~~ 한 4번까지도 가능합니다.

오늘 제가 선택한 것은 자몽 파우치 워터.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이 2L라고 하는데 충분히 섭취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끔 건조과일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보틀 입구의 필터가 잘 막아주고요~

과일이 주는 상큼함이 그대로 내 몸속에 녹아듭니다. 가방에도 쏙 들어가네요! 무엇보다도 보틀 형태이기 때문에 버스에도 가지고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이동하면서도 홀짝홀짝 수분섭취~
출처: shutterstock
오후에는 '당'이 떨어지는 시간이 있죠. 뭔가 상당히 졸리면서도 머리가 무거워집니다. 이럴 때 당을 보충해서 다시 활기를 찾고자 보통 초콜릿이나 탄산음료들을 마시는데요,
출처: shutterstock
달콤하지만 건강에 좋은 과일로 대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석류'입니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는 석류는 여성에게 좋다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함유로 갱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데요,
그렇다고 회사에서 석류를 까서 먹을 수도 없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액상 형태의 석류를 홀짝홀짝 먹으니 이거 캔디보다도 더 달콤한 것!
좀 더 시원하게 먹고 싶으면 이렇게 물에 타서 먹으니 또 달콤하면서도 석류와 칡의 느낌이 동시에 올라오는 나만의 음료 완성!

올 여름엔 건강하게 수분 보충 하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