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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먹기위해 산다'고 말할 순 없지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잘 먹는 건 필수!!

우리는 사실 무심코, 아니면 그저 맛이 있다 없다 정도만 생각하면서 음식을 먹지만..
미국의 온라인 매체 브라이트사이드(Bright Side)에 따르면 각각의 음식엔 생각치도 못했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뭔데뭔데)

1. 땅콩 버터를 다이아몬드로 바꿀 수 있다?

비밀은 바로 땅콩의 높은 탄소 함량! 과학자들은 땅콩에 고밀도 탄소가 함유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땅콩버터를 일정 온도와 고압력에 노출시켰을 때 (양은 적지만) 다이아몬드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2. 초콜릿 바 가공엔 물 1700ℓ가 들어간다?

100g짜리 초콜릿 바를 만드는데 대략적으로 그 정도가 들어간다고 해요! 이건 물발자국(footprint)을 따진 결과죠. 물발자국은 원료생산부터 상품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 중에 얼마나 많은 물을 쓰는지를 드러내는 환경지표입니다. 물론 어느 지역에서 난 어떤 코코아를 썼는지, 제조법은 어떤지에 따라 편차는 있겠죠.

3. 비행기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

사람은 고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세지면 미각의 예리함도 대략 30% 가량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도 잘 먹어야죠)

4. 비행기에 사람 대신 감자를 태운 사연은?

항공사들이 비행 중인 비행기에서 와이파이 사용에 관한 연구를 하던 2012년. 보잉은 사람 대신 감자포대를 비행기에 싣고 와이파이 사용이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그 결과 1) 와이파이 이용이 비행에 장애를 주지 않고 2)수분과 화학적 성질 덕분에 감자가 와이파이 전파를 흡수하고, 반사하는 성질을 지녔다는 걸 알아냈죠.

5. 1년에 전세계에서 팔리는 누텔라로...

중국 만리장성을 8번 채울 수 있다고 하네요. 한 번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다는 '악마의 잼'의 위력!

6. 2050년까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매년 약 700만명이 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무분별한 육식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