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 씻을 땐 과일·채소 대피시키세요!

조회수 2017. 5. 8. 1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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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집니다
출처: giphy.com
아 더워!!
한낯에 밖을 다니면 이젠 꽤 더우시죠?
올해는 특히나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5월 초 날씨 치고는 꽤 덥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시원한 음식이 간절해지는군요.

예를 들면 이런 것들....

출처: 셔터스톡
아이스크림
출처: 셔터스톡
냉면!!
출처: 리얼푸드
시~원한 물회!!
생각만 해도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시원해지는 듯..

그런데, 이건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까진 밤낮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식중독균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사실! 

출처: giphy.com

아무리 더워도 무턱대고 먹으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기억하면 피가되고 살이 될 여름철 식품 보관+조리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말을 받았습니다.)


출처: 셔터스톡

익히지 않고 먹는 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0순위' 식품입니다. 비브리오균 같은 위해성 세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먹으면 비브리오패혈증을 비롯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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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는 가급적 85℃ 이상의 열에 익혀서 먹길 권합니다. 생선을 횟감으로 쓴다면 칼과 도마는 끓인 물에 꼭 살균하시고요.


어패류를 보관할 땐 균 번식이 어려운 5℃ 이하로 보관해야 합니다. 

출처: 셔터스톡

가금류(닭), 수산물을 세척할 때엔 과일과 채소는 멀리 치워두세요. 자칫 나쁜 균이 생으로 먹는 과일과 채소에 튀는 걸 막기 위해서에요.


또 조리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한 식품은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쓰세요. (귀찮더라도 꼭!)

출처: 셔터스톡

또, 더워지면 냉면과 콩국수를 드실 일도 많아지는데요.


조리를 마친 육수와 콩국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식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균이 번식할 틈을 주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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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 식재료를 한꺼번에 많이 사두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과일ㆍ채소 ▷냉장보관이 필요한 가공식품(햄, 어묵) ▷육류 ▷어패류는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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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스스로 현명하게 챙깁시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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