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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한국 드라마·영화·K-POP을 통한 한국식품, 식문화는 자연스럽게 세계각지 사람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 영향력은 대만 매장에서도 크게 느낄 수 있어요. 대만 내 한국 식품시장은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특히 대만은 한국 못지 않게 ‘편의점 천국’이라 불릴정도로 편의점 수가 많죠. 대만 편의점 매장에서도 한국 식품의 인기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치킨.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치킨의 인기도 상승중입니다.
대만 편의점에서도 한국 치킨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대만 Family Mart는 올해 1분기 한국 BBQ치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치킨을 판매하고 있어요. 현재까지 대만 전체 패밀리마트 매장 내 4개가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소스, 튀김가루, 튀김기름은 한국에서 대만으로 직송하여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과 같은 맛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한국식품중에서도 라면은 빼놓을 수가 없죠.

대만 하이라이프(Hi-Life) 편의점은 올해 100여개 매장에 한국 수입 라면 자판기를 설치했어요.

2018년 상반기 판매실적이 높은 라볶이와 국물떡볶이를 이 자판기를 통해 매장에서 즉석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9월 말부터 한국에서 수입한 「하우촌 갈비탕」을 출시했다고 해요.

한국 편의점에서도 인기가 높은 젤리.
대만에서도 한국 젤리가 판매됩니다.

대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올해 할로윈을 맞이하여 롯데의'젤리셔스 테트리스 젤리'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대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올해 할로윈을 맞이하여 롯데의'젤리셔스 테트리스 젤리'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모양이 비슷해 한국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많은 대만 편의점. 이곳에서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 식품의 인기도 더 높아졌으면 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