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커피사랑에 힘입어 라떼의 종류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시장은 약 1조3479억원에 육박했는데요. 이는 전년도인 2018년도 대비 약 2.2% 성장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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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식품업계에서 커피나 차에 우유를 더한 라떼(Latte) 제품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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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듀얼브루 대용량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를 출시한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를 새롭게 선보이며 밀크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는 세계적 홍차 생산지인 스리랑카 우바산 찻잎을 직접 우려내 홍차의 풍미를 살리고 우유를 더한 제품입니다.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 470ml의 넉넉한 용량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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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음료 전문기업 해광디엠과 손잡고 우유에 달고나를 접목시킨 ‘달고나라떼’를 출시했습니다. 우유에 녹은 달고나의 달콤쌉사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했는데요.
달고나 라떼는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죠. 청장년층에게는 라떼 한 잔에 어린 시절 즐겨 먹던 추억의 향수를 선사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라떼의 이색적 변신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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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스페니쉬 라떼 케이크 빙수’를 선보였습니다. 곱게 간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스페니쉬 연유 라떼'를 프라페 타입으로 얹고, 복고 열풍을 탄 '달고나' 조각, 그리고 투썸의 인기 디저트 메뉴인 '티라미수 케이크'를 듬뿍 올렸어요. 달콤한 연유가 라떼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프리미엄 빙수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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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라떼 케이크 2종을 출시했습니다.
‘카페 라떼 케이크’는 부드러운 유크림에 커피 시럽이 함께 들어있어 한잔의 라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고 해요.
‘초콜릿 라떼 케이크’는 유크림을 베이스에 초콜릿 크림을 담은 제품입니다. 2종 모두 드라이브 스루 컨셉의 컵케이크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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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주목한 라떼 열풍,
라떼를 베이커리, 빙수 등 다른 종류의 식품으로 재탄생 시킨 신제품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