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의 색깔도 그렇습니다.
노른자의 색깔이 유난히 짙은 계란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출처: 123rf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몸에는 매우 건강한 노른자입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카로티노이드가 얼마나 들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즉 노른자 색깔이 유독 짙은 계란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계란은 영양 밀도가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으며, 오메가-3 지방과 베타카로틴이 더 많이 든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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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깬 계란에서 핏자국(blood spots)이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미국 코네티컷대학 가금과학과 마이클 다레 명예교수는 “노른자의 핏자국은 암탉의 난소에서 계란이 배출될 때 작은 찢어짐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핏자국이 있는 계란을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부담스럽다면 칼끝으로 긁어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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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란을 먹을때에는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섭취해야 좋습니다. 미국의 영양학자 타마르 사무엘스(Tamar Samuels)는 “계란에는 건강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계란을 노른자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이익”이라고 했어요.
계란 흰 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노른자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루테인, 레시틴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