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도너츠' 빼버린 이유
조회수 2020. 1. 13.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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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던킨도너츠 아닌 '던킨'
던킨도너츠가 26년만에 도너츠 지우게 됩니다.
무슨 소리지?
던킨도너츠라는 브랜드명에서 '도너츠'를 제외한다는 것인데요.
이제 간판에서 던킨도너츠는 볼 수 없으며,
'던킨'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제 간판에서 던킨도너츠는 볼 수 없으며,
'던킨'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는 도넛만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커피와 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는 이달부터 도너츠를 지운 ‘던킨’으로 공식 브랜드명을 변경합니다. 9일 오픈한 ‘던킨 시청역점’ 직영점을 시작으로 신규 매장은 모두 던킨 브랜드로 운영됩니다.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는 이달부터 도너츠를 지운 ‘던킨’으로 공식 브랜드명을 변경합니다. 9일 오픈한 ‘던킨 시청역점’ 직영점을 시작으로 신규 매장은 모두 던킨 브랜드로 운영됩니다.
던킨 관계자는 “던킨으로의 브랜드명 변경은 단순히 간판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제품, 디지털 서비스, 쾌적한 인테리어 등 새로워진 던킨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던킨도너츠의 브랜드명을 바꾸는 것은 미국 던킨브랜즈그룹과 손을 잡고 지난 1994년에 한국에 매장을 오픈한 이래 처음이에요
던킨도너츠의 브랜드명을 바꾸는 것은 미국 던킨브랜즈그룹과 손을 잡고 지난 1994년에 한국에 매장을 오픈한 이래 처음이에요
이에 따라 매장 콘셉트도 달라지는데요.
간단하고 든든한 한 끼를 강조한 ‘스낵킹(Snacking)’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에서는 도넛뿐만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좋은 샌드위치 등 스낵 메뉴를 판매하며, 핫샌드위치의 경우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따뜻하게 제공됩니다.
음료도 커피 외에 아이스티, 티 크러쉬 등 티(Tea) 음료 등도 만나볼 수 있어요.
간단하고 든든한 한 끼를 강조한 ‘스낵킹(Snacking)’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에서는 도넛뿐만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좋은 샌드위치 등 스낵 메뉴를 판매하며, 핫샌드위치의 경우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따뜻하게 제공됩니다.
음료도 커피 외에 아이스티, 티 크러쉬 등 티(Tea) 음료 등도 만나볼 수 있어요.
던킨도너츠는 1990년대 큰 인기를 얻었지만 위상은 점점 하락해 매출은 지난 2014년 1900억원에서 2018년 1700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도넛 메뉴를 줄이고 베이글, 샌드우치 등으로 베이커리 메뉴를 늘리며 다각화를 시도해왔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도넛 메뉴를 줄이고 베이글, 샌드우치 등으로 베이커리 메뉴를 늘리며 다각화를 시도해왔죠.
새로운 콘셉트로 무장한 던킨.
소비자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소비자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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