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즐기는 부부라면 '이것' 주의하세요!
조회수 2018. 5. 24.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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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홀짝홀짝.. 어느새 알코올 중독
모두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
그리고 매일 애틋하게 헤어지던 연인이 부부가 되면 집에서 홀짝홀짝,
그리고 매일 애틋하게 헤어지던 연인이 부부가 되면 집에서 홀짝홀짝,
이렇게 술을 마시기 일쑤죠.
특히 부부 중 한쪽이라도 술을 즐긴다면 애주가가 아닌 다른 한쪽도 주량이 부쩍 늘기 마련인데요,
홈술은 배우자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과하면 서로의 건강을 위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부부 중 한쪽이라도 술을 즐긴다면 애주가가 아닌 다른 한쪽도 주량이 부쩍 늘기 마련인데요,
홈술은 배우자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과하면 서로의 건강을 위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최근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가 과음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과음할 위험이 1.98배 높았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가 과음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과음할 위험이 1.98배 높았다고 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도 남편이 알코올장애로 진단을 받으면 배우자가 같은 질환으로 진단을 받을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적당량의 술은 대화를 유도하고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습관이 되는데요,
그럼 자연스럽게 함께 있으면 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자연스럽게 함께 있으면 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 큰 문제는 부부가 함께 술을 마시기 때문에 한쪽이 알코올 중독 증상을 보여도 인지하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배우자와 술을 함께 마셔 온 부부는 서로의 술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거나 오히려 음주를 조장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며 "이러한 술친구형 부부는 가정 내 갈등이나 문제 역시 술로 해결해 결국 부부가 함께 알코올 의존증에 노출돼 치료를 받기도 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혹시 '홈술'이 잦은 부부라면 서로의 음주 습관을 점검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간헐적 '금주', 혹은 '절주'를 실천해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혹시 '홈술'이 잦은 부부라면 서로의 음주 습관을 점검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간헐적 '금주', 혹은 '절주'를 실천해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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