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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에 카페인 가장 많다? 흔한 오해 4가지

조회수 2017. 6. 6.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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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출처: 리얼푸드
커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한국인, 우리는 과연 커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는 상식도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을 살펴봤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1. 카페인은 몸에 안 좋다?
‘커피 대신 물을 마셔라’.. 일반적으로 카페인을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나온 말이지만 그렇다고 커피가 몸에 해롭지만은 않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오히려 최근에는 커피가 간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심장병,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예방이나 노화방지, 다이어트, 우울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커피의 성분 가운데 폴리페놀이 항산화, 항염증,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과도한 커피의 섭취는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2. 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없다?
디카페인 커피는 단어의 뜻 때문에 카페인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일반 커피에 비해 적게 들어있을 뿐이죠.

디카페인의 카페인 함량의 국제기준은 97% 이상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입니다. 디카페인 커피 5-10잔의 카페인 함유량은 일반 커피 1-2잔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3. 커피는 모닝커피가 제격?
모닝커피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전 8~9시 사이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여기에 카페인까지 더해지면 과도한 각성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는 코티솔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1시30분~5시 사이에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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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닝커피는 잠깨라고 마시는 건데, 모닝커피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커피와 함께 빵이나 과일 등을 곁들이면 좋겠지요?
출처: 리얼푸드
4. 에스프레소에 카페인이 가장 많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에스프레소, 드립커피, 인스턴트 커피, 커피 우유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스프레소가 커피 원액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모 커피전문점의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는 60㎎으로 같았습니다. 다만 아메리카노에 커피 원액을 더 넣는다면 카페인 함량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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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함량은 커피추출 시 원두커피의 볶음도, 분쇄입자 크키, 추출시간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커피원두와 온수가 만나는 추출시간이 카페인 함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으며 보통 25~30초에 추출되는 에스프레소보다는 1분~2분정도 소요되는 드립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인 맥심 모카골드 한 봉지에는 아메리카노 보다 적은 42.5㎎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식약처의 조사 결과(2015년 기준) 시중에 파는 커피 우유의 카페인 함량은 277.5㎎/㎏로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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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시는 커피지만 알고 마시면 더욱 좋겠지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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