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다져서? 항암 효과 높이는 방법들

조회수 2019. 6. 17.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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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암 예방에 도움되도록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해 생존률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 발생률은 높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발암세포가 생성될 확률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출처: 123rf
암이 두려운 현대인들은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슈퍼푸드에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슈퍼푸드도 좋지만 건강음식들을 어떻제 조리하느냐에 따라서도 암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습니다. 


출처: 123rf
마늘의 경우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국립암연구소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48개 식품 중 마늘을 첫 번째로 선정하기도 했죠.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요. 강한 살균 및 항균 작용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알리신이 종양 크기를 감소시킨다는 생체실험도 보고된 바 있어요.
출처: 123rf
마늘은 생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마늘 섭취는 냄새가 강할뿐 아니라 위장에도 자극이 되는데요. 이 때는 마늘을 다져서 요리하면 좋습니다. 섭취시에도 더욱 편리하며, 마늘이 다져지는 과정에서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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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가장 많이 먹는 과일중 하나는 포도입니다. 이 포도에도 항암 효과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바로 천연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나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유방암을 비롯해 대장암이나 피부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여러 있어요.
또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막고 항바이러스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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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좋은 성분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포도를 껍질째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포도 껍질에 이러한 항산화물질들이 다량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샤인머스캣 등 껍질째 먹는 씨없는 포도품종들이 많이 나오고있는데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는 포도를 통째로 갈아 주스 형태로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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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뛰어납니다. 무의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며,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요.

특히 무가 속해있는 십자화과 채소는 암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폐암이나 위암, 대장암 등의 예방과 관련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어요.
무에 들어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발암물질을 무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를 요리할 때는 줄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 조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무의 줄기에는 뿌리보다 더 강한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123rf
토마토도 항암효과가 우수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암세포의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123rf
토마토의 영양소를 가장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보다 살짝 불에 가해서 기름에 볶는것이 좋습니다. 라이코펜이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에요. 올리브유와 같은 오일에 살짝 볶아먹으면 가장 건강합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빨갛게 완전히 익은 토마토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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