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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전문점가서 메뉴판 열고 고민이시라면...

커리 이름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RealFoods 작성일자2017.10.25. | 8,111  view

어느덧 우리에게 매우 친숙해져 버린 인도커리,
과거 카레라이스에 익숙하던 우리에게 '새로운 커리'의 맛을 알려준 인도커리 전문점은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인도커리를 먹으러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지만,
깜짝!

악 이게 뭐야!
항상 메뉴판 앞에서 3분 이상 고민하게 되죠.

메뉴 이름은 뭐가 이리 어려워..
치킨인 건 알겠는데 빈달루, 마카니는 또 뭐야?
아래 설명이 나와있긴 하지만 이미 어려운 단어들을 본 이상 몽롱해져서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부들부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어요!

약간만 알면 자신 있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와!

인도커리 전문점 메뉴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리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나뉘어요.

여기서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나뉘어요. 머튼은 양고기 커리, 프라운은 새우, 시금치는 팔락, 콩은 달! 나머지는 쉽죠!?

그 밖에도 도우 피아자(양파), 파니르(코티지 치즈), 알루(감자)등 다양한 인도 용어를 아시면 이 커리에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이 커리의 이름은 '팔락 파니르' 입니다.
그렇다면!?

팔락=시금치, 파니르=코티지 치즈.

시금치와 코티지 치즈가 베이스로 된 커리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팔락 파니르처럼 재료 + 재료 의 조합으로 커리 이름이 탄생하기도 하지만,

위의 사례처럼 재료+향신료/소스 의 조합으로
커리 이름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치킨 마크니, 치킨 마살라, 달 마크니, 쉬림프(프로운) 빈달루 등이 그런 예이기도 하죠.

source : shutterstock

▶마살라(Masala)
: 우리 나라 말로 '혼합 향신료'를 뜻합니다. 1780년대 영국에서 가루 형태의 마살라에 '커리 가루'로 이름 붙인 제품이 판매되면서 '마살라=커리'라는 이미지가 붙었다고 하네요.

보통 마살라엔 겨자씨, 강황, 커민, 고수, 계피, 고추, 카다멈, 후추 등 적게는 2~3가지 많게는 20가지의 향신료들이 들어있어요.

source : shutterstock

마살라 커리 중 유명한 치킨 타카 마살라입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리 메뉴라고 하는데요, 먹음직스럽게 잘라낸 닭고기에 서구식 입맛이 더해졌습니다. 토마토퓌레, 요거트, 크림을 넣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커리입니다.

▶빈달루(Vindaloo)
: 빈달루는 새콤하면서 매콤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카레로, 코코넛 식초와 향신료, 고추로 만들어요. 인도 고아 지역의 커리라고 하는데, 한 때 이 곳을 지배했던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source : shutterstock

▶마크니(Makhani)
버터가 들어갔다는 뜻의 마크니 커리. 크림과 버터, 생강, 마늘, 양파, 토마토 및 향신료를 넣어 주황색을 띠는 것이 대부분이나 재료의 배합에 따라 색은 약간 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 부드러운 커리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커리입니다. 사진은 콩이 들어간 달 마크니인데요, 콩의 색상이 많이 담겨있죠?

source : shutterstock

새우가 들어간 프라운 마크니입니다. 보통은 이런 색이고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냅니다.

우쭐!

사실 인도 커리 전문점의 메뉴판은 매장마다 다르죠. 어떤 곳은 이해하기 쉽게 소고기 커리, 새우 커리 등의 쉬운 용어를 쓰는 반면, 어떤 곳은 여기에도 없는 무궁무진한 인도식 요리들의 리스트가 쭉 나열돼 있기도 해요.


그래도 주요 커리들은 소개해드렸으니

혹시라도 메뉴판을 머뭇거리며 보신 분이 있다면 이젠 자신 있게 확 펼쳐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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