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랑받는 특이한 맛의 감자칩
조회수 2018. 10. 27.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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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맛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엄청난 맛의 스펙트럼을 가진 대표적인 스낵은 오레오인데요. 호박맛, 레몬맛, 고추냉이맛 수박맛...등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맛을 제품화해서 내놓는 걸로 유명하죠.
중국에 출시된 오레오 고추냉이맛(위)
오레오 만큼이나 실험적인 풍미를 시도하는 과자 브랜드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레이즈(Lay's)입니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팔리는 감자칩이죠.
유독 한국에서는 국산 감자칩이나 프링글스 같은 제품에 밀려서 좀처럼 힘을 못쓰는 것 같지만...어쨌든 외국에선 꽤나 알아줍니다.
신메뉴 개발에도 열심이어서, 주기적으로 독특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여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신메뉴 중에는 무려 '피클맛' 레이즈도 있었어요.
여기서 그치질 않습니다. 세계 여기저기서 팔리는 레이즈 감자칩 중엔 눈길 끄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몇 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오이맛_감자칩
도대체 맛을 예측하기 어려운 오이맛.
(우리나라의 야채크래커가 떠오르네요)
소금간을 친 오이의 맛과 향을 담았다고 하는데... 중국 소비자들이 꽤나 좋아한다고 해요.
#블루베리와_감자가_만나면?
선반 위쪽, 왼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블루베리맛 레이즈.(정녕 실존했구나...)
이 제품을 맛본 한 외국 블로거는 "그냥 감자칩과 블루베리맛 껌을 동시에 씹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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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어먹는_레몬티?
심지어 레몬티맛 레이즈도 있습니다.
채소, 과일로는 부족했는지, 레몬티에서 영감을 얻은 레이즈 감자칩도 있었습니다. 레몬티의 상큼+달콤함을 어떻게 강조했을지!?
SNS에서 찾은 후기를 보면 대강 가늠은 됩니다. "립톤 아이스티 분말을 감자칩에 입혀 먹는 것 같다."
실험적이지만, 신선한 과자들
국내에도 많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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