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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린 츄러스 하면 이런 츄러스를,

'아이스크림' 하면 이런 아이스크림을 생각하죠.

지금 보여드리는 것은 약간 놀라울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그 놀라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둥! 이건 무엇인가요?
바로 미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콘이 좀 이상하죠?
자세히 안보이니 단면이 좀 더 자세히 나온 사진을 한 번 살펴볼까요?

아래는 꼬이고 꼬인 츄러스, 위에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뉴욕에서 지난해부터 핫해져서 많은 뉴요커들이 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줄을 선다고 하는데요,

이 희한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은 바로 치카리셔스라는 디저트 매장.

이곳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이 아이스크림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코가 발라진 츄러스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형식이죠.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게 아이스크림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초코시럽을 얹기도 하고 팥을 올려서 먹기도 하죠.

츄러스의 콘은 바삭바삭하다고 합니다. 매우 바삭한 시나몬 슈퍼 콘. 가격은 개당 9.18달러로 우리 돈 1만 원 정도 하는 초특급 럭셔리 디저트네요.

먼저 구운 츄러스를 꺼낸 후

시나몬 가루에 뒹굴뒹굴

나쵸칩과 초코시럽이 올려진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떠서,

층을 한 층.. 그리고 두 층. 두 개 층이나 쌓습니다.

초콜릿 시럽을 드리즐하고 그 위에 마시멜로인지 크림인지를 올려준 후,

강한 '불'로 말랑말랑하게!

이렇게 완성된 인증샷들이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핫하다고 하니 지금 당장 인스타에서 #chikalicious 를 검색해 보세요!

칩까지 하나 꽂아주면 완성되는 콘츄로!

물론 미국인 입맛에는 맛있을 수도 있지만 먹어본 한국인의 입맛에는 달디달면서도 느끼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디저트 카페 치카리셔스는 서울 홍대에도 지점이 있는데 아직까지 콘츄로는 없다고 합니다. 다른 달달한 디저트가 있다고 하니 한 번 궁금해지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