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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만난 초코가득 아이스크림

조회수 2018. 6. 23.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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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애 옆에 단 애 옆에 단 애..

지난번 신기한 죠스바 & 수박바 사러 갔던 날,

에디터의 취향을 저격한 '가나' 시리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나'하면 생각나는 것은,
샘 오취리의 나라 '가나'?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 가 아니라 바로 초콜릿이죠.

롯데제과에서 1975년부터 생산한 초콜릿 브랜드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인들에게 가나=초콜릿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나가 요즘 변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여름 맞이해서 편의점에서 잔뜩 업어온 가나 시리즈 아이스크림을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가나 아이스바입니다.

일반 초콜릿 아이스크림이랑 별반 다를 것 없는데?라고 생각하며 가운데를 한 번 잘라봤는데,
겉면 초코 코팅이 두꺼움.
그 아래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그리고 돼지바의 빨간 부분처럼 가나 아이스바 중간에는 초콜릿으로 구성된 핵 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지구의 단면을 자른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칼로리는 270kcal로 같은 날 샀던 수박바(115kcal), 핑크 죠스바(95kcal)의 2~3배 수준입니다.

달긴 엄청 달아요~
그래도 생각보단 알차고 초콜릿 맛이 많이 났던 그런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다음은 모나카!

일본의 후식으로 많이 알려진 모나카는 찹쌀로 만든 얇게 구운 과자 껍질 사이에 팥소를 넣어서 만드는 화과자인데요, 아주 가끔 먹을 기회가 있죠.

가나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바로 이 '모나카'안에 들어갔습니다.
절반 잘라보았습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만 가득 있을 줄 알았는데, 중간에 초콜릿 덩어리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함량을 살펴보니 준초콜릿 8%와 초콜릿 1%라고 합니다. 준초콜릿은 초콜릿 만들 때 성분의 비율을 달리 하거나 카카오 재료 대신 코코아 분말이나 팜유를 사용해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바삭한 모나카 과자 속에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리고 그 안에 초콜릿 덩어리도 들어있는 알찬 구성이었어요. 칼로리는 가나 아이스바보다는 조금 낮은 235kcal.
마지막은 아몬드와 피넛버터의 향이 가득한 가나 아몬드&피넛 바입니다. 이건 위의 2개보단 나온 지 좀 된 아이스크림인데요,

초코 코팅에 견과류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칼로리는 220kcal.

가나 시리즈가 아무래도 초콜릿 베이스다 보니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칼로리가 다 높긴 해요~
한 입 물어보니 나오는 것,
흰색 밀크 아이스크림을 기대했는데 의외로 갑툭튀 '카페오레' 느낌 커피맛 아이스크림~

땅콩버터 맛, 헤이즐넛 맛, 느끼한 맛..
다양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도 다시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네요.

굳이 초코맛이 아니더라도 여름이면 아이스크림은 넘나 생각나는 것!


지금이라도 당장 가까운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제일 먼저 보이는 아이스크림을 집어야겠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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