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국 '국민 간식'으로 떠오른 이것...대체 왜?

소유도 좋아한 그 음식?
RealFoods 작성일자2018.05.02. | 118,984  view

혹시 닭발 좋아하시나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에서 이젠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소유는 '프로 닭발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랑의 총알

소유가 즐겨 먹는 메뉴 중 하나가 닭발.

소유는 tvN '수요미식회'에 나와서도 닭발의 맛을 맛깔나게 표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source : tvN · 프로닭발러 소유가 알려주는 ′닭발 제대로 즐기는 법′!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닭발이 지금 대륙을 강타했습니다.

현지에선 닭발을 ‘펑좌(凤爪, 닭발)’라고 부르는데요. 중국인들은 펑좌를 TV를 시청하거나 술을 마실 때마다 즐겨 먹고 있습니다.

source : @zhu810529

식품자문망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펑좌 시장의 연간 매출액은 31억 5000만 위안(한화 약 5400억 원)에 달합니다. 명실상부 '국민 간식'입니다.

사실 펑좌가 과거에도 이 같은 인기를 누렸던 것은 아닙니다. 2000년 초까지는 단순한 간식이라고만 여겼습니다.

source : spaz
약속할게

그런데 중국의 한 업체가 대량 상품화하면서 현재 대표적인 국민간식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바로 ‘유우식품(有友食品)’이라는 곳인데요.

source : 123RF

지난해 한 해 10억 위안(한화 약 1700억 원)의 매출액을 내며 중국 식품업계의 신화로 등극했습니다.

유우식품은 2000년대 초 ‘파오지아오 펑좌(泡椒凤爪, 고추절임 맛 닭발)’라는 히트 상품을 개발했는데요. 이 제품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 10억 위안에 육박했습니다. 순 수익은 2억 위안(한화 약 3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source : https://www.luliaoge.com/products/cqyy-28g-20pcs
당신이 최고

유우식품은 1980년대 설립됐는데요. 사실 이 회사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창립자인 루요종(鹿有忠) 대표는 초반엔 요식업을 시작으로 했죠. 특히 초반엔 국수를 팔았는데요. 업계의 치열한 경쟁 탓에 브랜드로 성장하지 못했고, 사업도 너무나 어려워졌습니다.

source : https://www.luliaoge.com/products/cqyy-28g-20pcs

그러다 “파오 지아오 펑좌(泡椒凤爪)”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간식류 개발에 몰두하게 됐습니다.

2001년에는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얻었고요. 2005년에는'절임 죽순(泡竹笋)', '수정 소힘줄(水晶牛皮筋)', 절임 제품(卤制品) 등 10여 개 신제품을 출시해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source : https://www.luliaoge.com/products/cqyy-28g-20pcs
고기 한입만

대표 제품인 파오지아오 펑좌(泡椒凤爪)의 2017년 상반기 판매액은 6억 3000만 위안(한화 약 1070억원)에 달했습니다. 유우식품 전체 영업수입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죠.

게다가 이 제품은 펑좌(凤爪)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source : @jyleen21

단 한 가지 제품만으로 중국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파오지아오 펑좌가 인기를 얻은 것은 소포장으로 먹을 수 있는 닭발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편의점용 술안주인 오징어나 땅콩처럼 닭발이 적은 양으로 포장되며 중국인의 '국민 간식'으로 떠오른 거죠.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우식품은 단일 제품으로 연 매출 8억 위안(한화 약 1400억 원)의 성공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source : https://www.luliaoge.com/products/cqyy-28g-20pcs
짱입니다요

정말 대단하네요. 중국에 가게 되면 이 문제의 닭발을 꼭 한 번 맛봐야겠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그럼이만
더 많은 리얼푸드 기사 보기

해시태그

Recommended Tags

#캡틴마블

    Top Views 3

      You May Lik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