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불청객' 파리,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친다.

조회수 2017. 4. 25.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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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옮기는 파리, 집안 퇴치법
여름이 다가옵니다. 싱그러운 계절이지만
반갑지 않은
파리가 많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죠.
출처: 123rf
파리는 질병과 세균을 옮기기 때문에 우리 건강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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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파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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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생기는 즉시 처리하며, 하수구와 쓰레기통 안팎에 묻어있는 유기물은 중성세제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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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종류별로 대처법도 다른데요. 초파리의 경우 과일 단맛을 좋아해 주로 과일에서 번식하며 특히 바나나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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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를 막기 위해서는 초파리가 좋아하는 과일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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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과일껍질을 매번 버리기 귀찮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 구석에 얼린 뒤 한꺼번에 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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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등에서 자주 보이는 나방파리는 세면대, 하수구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퇴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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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내에 파리가 한번 유입되면 계속 늘어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창문 및 출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초기 유입을 애초부터 막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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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유입을 신경써야하는 이유는 우리가 더럽다고 여기는 바퀴벌레보다 2배나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질병과 세균을 더 많이 옮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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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바퀴벌레가 지나간 음식을 불쾌해하지만 우습게 여기기 쉬운 파리는 다양한 병원체를 털과 발에 묻혀 다닙니다. 이로 인해 파리는 장티푸스, 결막염, 콜레라, 식중독, 이질 등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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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리는 섭취한 음식물을 토해내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분산거리는 무려 평균 500m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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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리는 음식 위에 앉을 때 세균 수천 마리를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한 해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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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파리를 위험한 해충으로 여기지 않는 외식업체들입니다.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 외식업체들은 파리를 심각한 해충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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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학자인 론 해리슨 박사는 “사람들은 파리가 바퀴벌레보다 2배나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며 “파리는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해충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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