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음식, 우울증도 부른다"
조회수 2018. 12. 25.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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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분 높은 음식들, 우울증 가능성 높여
패스트푸드 좋아하시죠?
시간이 바빠서. 요리하기 귀찮아서. 맛이 있어서...현대인이 바라는 여러 요소를 갖춘 음식이긴 합니다만...
패스트푸드의 부정적 영향을 입증하는 연구들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소개할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햄버거나 콜라와 같은 패스트푸드, 가공육, 케이크 등 만성 염증을 자극할 성분이 많은 음식인 경우 우울증을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생명과학연구센터(Bioscience Research Center)의 스티븐 브래드번 박사 연구팀은미국, 호주, 유럽, 중동에서 총 10만1950명(16~72세)을 대상으로 총 11건의 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식사 염증 지수’(DII: Dietary Inflammatory Index)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우울증을 보일 가능성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연령 또는 성별과는 무관했으며 또한 추적 관찰 기간이 짧거나 긴 경우에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이 결과는 연령 또는 성별과는 무관했으며 또한 추적 관찰 기간이 짧거나 긴 경우에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연구팀의 브래드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염증 유발 음식을 피하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섬유, 불포화지방, 비타민(특히 A,C,D)이 많이 함유된 항염증 식사(anti-inflammatory diet)는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염증은 체내에 감염, 상처가 발생하거나 독성 물질이 들어왔을 때 신체 보호를 위해 단백질, 항체를 방출하고 문제가 발생한 부위에 혈류를 증가시키는 자연적인 방어 반응입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과는 달리 일상생활 중 미세먼지, 고혈당, 고혈압, 식품첨가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성 단백질이 꾸준히 만들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장기적으로 각종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과는 달리 일상생활 중 미세먼지, 고혈당, 고혈압, 식품첨가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성 단백질이 꾸준히 만들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장기적으로 각종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소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패스트푸드의 지나친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에디터는 대추야자 농축액을 구입했어요.
대추야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중동에서는 디저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최근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설탕 대신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대추야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중동에서는 디저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최근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설탕 대신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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